Home교계뉴스캐나다“예배와 집회의 권리 빼앗겼다.” EU에서 캐나다 비판

“예배와 집회의 권리 빼앗겼다.” EU에서 캐나다 비판

“예배와 집회의 권리 빼앗겼다.” EU에서 캐나다 비판

캘거리의 한 목사와 그의 아들은 화요일 유럽의회(EU)에서 캐나다가 폭정에 빠졌다고 연설했다.

팔로우스키(Artur Pawlowski) 목사는 한 교회(Cave of Adullam Church)에서 비디오를 통해 의회에 연설을 전했고, 그의 아들 나다나엘(Nathanael)은 직접 연설하기 위해 브뤼셀(Brussels)로 향했다.

팔로우스키 목사의 연설은 트위터에서 119,000회 이상 조회되었으며, 그는 “저는 주정부가 자체적을 시행했던,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추진된 가장한 권력 남용의 결과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고 연설을 시작했다.

“저는 오늘 도움을 청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여기 있습니다. 여기에 서서 제가 좋아하는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하고 싶지만 더 이상 그런 것들을 알지 못합니다. 저의 이러한 가치는 캐나다인에 의해 빼앗겼고 캐나다는 타락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시위, 집회, 결사, 표현, 자유 언론, 정부 등에 반대할 권리가 없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알버타(Alberta)주의 대면 예배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 19분간 설교했다. 그리고 2023년 5월 24일에 명령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의 아들 나다나엘은 “정부가 성경이 포괄적이지 않고 혐오스럽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성경을 설교하고 읽은 혐의로 고발되었습니다. 이것이 캐나다 정부가 우리에게 하고 있는 일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아버지가 8월 9일 다음 법정 출두에서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 모두 캐나다인으로서 길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

팔로우스키는 자신을 “폴란드 철의 장막 뒤에서 태어나 억압의 철권에 짓밟힌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1981년 폴란드 계엄령 선포를 회상했다. 그는 이러한 기억 때문에 다시는 폭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자유의 목소리를 억누르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한 EU 회원국들에게 자유를 위해 어떤 고통을 감수할 것인지 물었고, “저는 우리의 집회와 예배 권리를 위해 50일 밤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20세기의 잔재를 마주하고 오늘의 부당함에 도전하기 위해 다시는 안 된다’고 말할 때입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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