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캐나다성공회 총회 성전환을 위한 목회 예식 승인

캐나다성공회 총회 성전환을 위한 목회 예식 승인

캐나다성공회 총회 성전환을 위한 목회 예식 승인

캐나다성공회 총회는 “성전환과 확정의 위한 목회 예식”을 6월 30일에 승인했으나, “일반적으로 승인되는 경우에 한하여”라는 조항을 추가했다.

모든 예식은 먼저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교구 책임자는 교구의 예식 관행에 대한 권한을 갖는다.

따라서 ‘결의안 A122’는 수정안과 함께 쉽게 통과되었지만, 그러한 예식을 지지하지 않는,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교구, 주교는 그 사용을 승인할 필요가 없다.

예식을 위한 전례문은 예정된 토론과 사전 결의에 대한 안내서인 대회 회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몇몇 교구에서 시험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많은 대표자들은 이미 의식에 익숙했다.

이러한 의식이 미성년자에게 제공되는지 또는 부모의 허락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논쟁은 명확하지 않다.

신앙과 예배 및 사역 조정위원회(The Faith, Worship, and Ministry Coordinating Committee)가 동의서를 제출했으며 그 배경에 대해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성전환자가 우리 교회의 성직자와 신자로 활발히 참여하는 것이 인정되고 환영받았으며, 이 과정은 토론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이는 우리에게 목회적 존재와 지지를 요구하는 부름으로 이해되었다. 성소수자 그룹은 그들이 선택한 동역자들과 함께 교회의 신학적, 목회적, 예배적 시각을 형성하기 위한 기반 협의 그룹을 구성하였고, 예배의 의식과 신중한 목회적 방법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찬성하는 대표들은 “이러한 전례가 복음화 역할을 하며 사람들을 처음으로 교회로 끌어들이거나,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에드먼튼의 주교인 스테판 런던(Stephen London of Edmonton)은 이 전례는 “잘 쓰여진, 성경적인 그리고 신학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이 우리를 믿지 않는다면 복음화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결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를 서두르게 처리되는 것으로 언급했고, 캘거리의 청소년 대표인 한나 와이게이(Hannah Wygeira)는 “서두르고 분열을 초래하는 결의다. 배경이 되는 자료와 신학적 근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앤 마사 키나이낙(Ann Martha Keenainak)은 “왜 이렇게 서두르는 걸까요?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이해에 의존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에게 의지해야 한다.”고 물었다.

교구 주교인 데이비드 파슨스(David Parsons)는 모든 사람을 환영하지만, “교회를 정치화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교회가 세속적으로 정치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spot_img

최신 뉴스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