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 리튼 원주민 선교를 위해 다시 모였다.
올 여름 리튼 원주민 선교를 위해 Love First Nations Ministry 선교팀(이하 LFNM)과 교회들이 다시 모였다.
9개 교회(Faith Fellowship Baptist Church, Richmond Baptist Church, SouthRidge Fellowhip Baptist Church, 밴쿠버 드림교회, 밴쿠버 예닮교회, 삶의자리교회, 아보츠포드 비전교회, 캐나다 숭실교회, 신림제일교회(한국))가 연합하고 5개 교회(Myanmar Canadian Fellowship Church, LA 산샘교회, 미주성결교회, 밴쿠버 소망의교회, 중앙장로교회)가 후원하여 준비하는 이번 여름 선교는 다가오는 8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리튼의 5개 마을과 2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교회에서 파송된 약 80여 명의 단기 선교사들은 3 주간 주일 저녁마다(7월 30일, 8월 6일, 13일) 트레이닝 캠프로 모여 함께 훈련하고 기도하며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LFNM 황길모 목사(아보츠포드 비전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가 되길 바라고 선교팀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대사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하였다. 단기 선교사들이 선교기간 가져야 할 마음 가짐을 재정비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함께 섬기고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트레이닝 캠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이번 트레이닝 캠프를 위해 장소와 식사를 제공한 Faith Fellowship Baptist Church를 섬기는 LFNM 박충우 목사는 “원주민 선교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귀한 분들을 섬길 수 있어 3주간 정말 기뻤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 안에서 연합하여 함께 사역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다른 나라, 민족, 언어, 세대, 문화, 교회 환경에서 모인 선교팀원들이 무더운 낮시간에 원주민 마을회관과 학교 등에 흩어져 사역한다. 무더운 날씨에서 각종 선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원주민 어린이들과 가족들 그리고 선교팀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선교팀 모두가 영혼을 살리는 귀한 복음을 Lytton에 잘 증거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LFNM 박완희 목사(삶의자리교회)는 “올해도 여러 교회들이 리튼 원주민 선교를 위해 함께하며 마음을 모아 주시고 있다. 리튼은 여전히 모든 상황이 좋지 않다. 화재로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없는 리튼에서 잠을 자고 씻는 일 조차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으로 함께 달려가는 교회들과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FNM 이경태 목사(밴쿠버 예닮교회)는 “ 2년전 산사태로 유실된 #1 고속도로 보수가 한창인 상황이라 교통이 불편하기에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 드린다. 무더위에 모든 성도들이 영성을 잘 관리하고 순종과 섬김의 배려가 몸에 익혀지는 선교기간 되도록 기도 부탁 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고 단기일에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원주민들이 복음을 통해 새 생명을 얻어 삶이 변화되고 리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LFNM과 단기 선교팀은 5일간 리튼 원주민 지역에 머물며 오전/오후에는 6개 지역으로 흩여져 원주민 아이들을 위한 VBS, Go-Kart, Game Festival, 데이케어 사역, 한방치료 및 미용사역, 대민봉사와 커뮤니티 밀 사역 등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함께 모여 예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역/후원 문의: 604-727-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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