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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지역 북미개혁교회(CRC) 목회자들 모임 스케치

밴쿠버 지역 북미개혁교회(CRC) 목회자들 모임 스케치

지난 화요일 밴쿠버에 있는 북미개혁교회(Christian Reformed Church) 소속 목사들과 교단 가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연말 모임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LA에 거주하는 한인 디렉터 크리스 최 목사가 밴쿠버에 방문하여 주최한 이날 모임은 두 단계로 이루어졌는데, 우선 선한목자교회(권영만 목사)에서 교제와 기도 형식의 모임을 가졌으며, 크리스 목사는 교회에 유용한 두 가지 도구를 소개하는 것으로 모임을 시작했다. 현재 총회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동시 통역 앱(wordly app)은 비용에 비해 효율성이 높다며, 비한어권 교우들을 위해 사용해 볼 것을 제안했다. 

또한 Grace & Mercy Foundation 후원으로 우리 교단이 큰 혜택을 보고 있는 드라마 바이블과 Just Show Up(독서 모임)을 교회들마다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을 권해주었다. 목회자들에게도 교인들에게도 책읽기는 너무 중요한 훈련임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이어서 크리스 목사는 북미개혁교회의 소개에도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교단 역사가 오래되었고, 북미에서의 영향력이 큰 것에 비해 밴쿠버를 비롯해 캐나다 한인 사회에 많이 알려지지 않는 점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단 가입 프로그램인 KIM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교단에 대해 알리겠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교단 차원의 중요한 결정인 동성애 문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단은 2022년 동성애 행위를 죄로 규정했으므로 교단의 결정을 교인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교단에서 직분을 맡은 분들은 해마다 행동강령지침서에 동의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이 도입되었다며, 한국 교회들도 반드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준비해온 설명을 마친 크리스 최 목사는 목회자들과 삶을 나누는 대화를 인도했다. 먼저 ‘현재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목사님 교회에 어떻게 역사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후 참석자들 모두에게 발언 기회를 제공했다. 권 목사는 “각자 상황은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역사하고 계심을 인하여 큰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 번째 모임을 기도로 마친 후 장소를 옮겨 맛있는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아쉬운 마음을 안고 모임을 마쳤다. 이날 처음 모임에 초대 받은 한 목사는 “교단 차원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까지 담당자를 보내 격려하고 책임져 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하나님께서 여러 모로 격려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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