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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owna 주민들과 함께 드리는 성탄예배

트리니티 교회(Trinity Church)가 매년 수천 명의 시민들이 찾는 크리스마스 예배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교회의 크리스마스 예배는 해마다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으며 연말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트리니티 교회의 담임목사 스콧 래니건(Scott Lanigan)은 “지역사회를 위해 크리스마스를 트리니티에서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이 행사는 우리가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 예배를 자신의 연례 전통으로 삼아 찾아오며,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경험한다.”고 덧붙였다.

래니건 목사는 “예배가 신앙의 배경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오기 위해 반드시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단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교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오는 분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예배가 교회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몇 년 전 크리스마스 공연에 참석했던 한 남성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그는 가족 모두가 교회 사람이 아니었지만, 그날의 경험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예배가 끝날 무렵 조용한 순간에 아버지가 자신을 바라보며 “사랑한다, 아들아”라고 말했던 장면을 언급했었다.

트리니티 교회는 올해, 12월 21일, 23일, 24일 등 총 여섯 차례의 크리스마스 예배를 진행한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10달러이며, 10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래니건 목사는 “소액의 입장료가 트리니티 교회의 ‘나눔 캠페인(Give Campaign)’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지역 및 국제적 위기 구호 활동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7만7천 달러 이상이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