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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빛교회 김병삼 목사 초청 부흥회 ‘제자 입니까?’

큰빛교회 김병삼 목사 초청 부흥회 ‘제자 입니까?’

토론토큰빛교회(노희송 목사)가 지난 17일(금)-19일(주일)까지 3일간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를 초청하여 ‘제자입니까?’라는 주제로 부흥회를 개최했다. 

17일(금) 첫 집회에서 사도행전 10장 9~16절을 본문으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라는 제목으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된다. 그래서 우리들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플렉서빌리티’ 우리가  하나님 앞에 변화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8일(토) 오전 6시30분 새벽기도회에는 사도행전 4장 1~20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우리들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기보다는 주님이 내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 보자고 나누었다. 

저녁집회는 누가복음 17장 7~10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들은 진짜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를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기보다는 하나님이 내 종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부리려고 하는 그러한 신앙의 모습들이 있는지 점검해 보자고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주일예배에는 히브리서 5:12-14절 ‘믿음이 자라나기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병삼 목사는 “히브리서 말씀이 왜 쓰여졌는가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히브리서 기자가 교회 공동체에 편지를 한 내용입니다. 내용인즉슨 ‘언제까지 믿음의 초보에 머물러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의 믿음이 자라야 되지 않겠습니까?’하는 내용입니다.”

“목회자로서 신앙생활을 오래한 교인들을 바라볼 때 믿음이 자라야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과 믿음이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이 신앙생활을 오래한다는 것과 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평생 예수를 믿어도 성령님과 별개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믿음이 자라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몇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아무리 신앙생활해도 하나님과 우리들 사이의 관계가 깊어지지 않는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예배를 드리러 오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나 다른 사람에게 의존합니다. 하나님에게 답을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통해서 답을 듣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누군가를 의존하려고 하면 우리의 믿음이 자라지 않는 겁니다.”

“또한 우리가 수십 년을 예수를 믿어도 우리의 성품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의 믿음이 자라지 않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가운데 느껴지기 시작할 때 우리의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믿음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기준은 무엇일까? 교회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의 염려가 되는 사람은 영적 어린아이입니다. 반대로 늘 누군가를 염려하고 배려해 주는 사람은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입니다. 영적갓난아이는 계속해서 자기의 욕구를 채워달라고 하는 이기심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자기 중심적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면 우리들에게 중요한 유익이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자라지 않으면 소화를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영적 유익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 그게 성장한 사람, 장성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고 우리들이 경험하면서 믿음이 자라날 수 있는데 우리들이 옳은 일, 말씀대로 행하지 않으면 우리들의 삶에 분별하는 지식이 자라나지 않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면서 믿음이 성숙한 자 믿음이 자라난 자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잘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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