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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오지에 학교 세운 Maple Ridge 부부

남아메리카 오지에 학교 세운 Maple Ridge 부부

브렌트 엘링슨(Brent Ellingson)은 그는 지난 30년 동안 메이플릿지에 약 300채의 집을 건축한 회사의 개발자였다. 그와 그의 아내 미셸(Michelle)은 위스퍼링 폴스((Whispering Falls) 264번가에 수영장과 골프 퍼팅을 할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을 짓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그들은 니카라과(Nicaragua) 숲에 학교를 지었다. 어디서든 오프로드 자동차와 배를 타고 이틀 동안 이동해야 하는 험지이다. 

브렌트는 1996년에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건설 노동자, 의사, 치과의사 그리고 다른 전문가 팀과 함께 니카라과에서 선교를 시작했다. 또한 코스타리카(Costa Rica)에서 이 일을 하며 약 14년을 보냈다.

지난 2015년, 국제엔지니어링선교회(Engineering Ministries International, 이하 EMI)에서 그에게 니카라과에서 일하자고 제안했다.

부부는 자신들에게 지금 살고 있는 곳을 소개해준 의사를 만났다. 망고(Mango) 지역은 토르투게로(Tortuguero) 마을에서 배로 4시간 거리에 있다. 

주민들은 교육의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고 문맹률이 높아서 부부는 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브렌트는 “교육이 바로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열쇠다.”고 말했다.

그들은 4에이커의 땅을 받았고, 친구들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13만 달러를 모았으며, EMI는 제공한 계획을 가지고 팬데믹이 시작되자마자 학교 공사에 착공했다.

포트만브리지(Port Mann Bridge)에서 호프(Hope)까지 이르는 크기의 시골 지역에 그들의 학교가 유일하며, 2022년 2월에 문을 열었다. 곧 4개의 교실과 넓은 야외 강당에 250명의 아이들이 몰려들었다.

어떤 아이들은 학교에 오기 위해 배와 버스를 타고 세 시간을 이동하거나 말을 몇 시간 동안 탄다. 그들은 곧 학교를 확장해야 한다. 현재 8학년까지만 운영하는데, 내년에는 9학년을 추가해야 한다. 또한 컴퓨터 교육을 위해 전기를 얻기 위한 태양열 전지판 설치도 필요하다.

부부가 망고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그들의 삶도 극적으로 변했다. 미쉘은 불을 지피며 요리를 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매일 아침 일어나서 우물에 물을 받으러 간다.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매달 미화 약 1만 달러가 필요한데, 이것은 약 10명의 교사와 직원, 아이들을 위한 식사, 교통비, 교재,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학생 교복(니카라과의 법에 의해 의무화 되어있는) 등에 대한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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