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 “참여해 보니 알 것 같습니다!” 밀알 함께걸음(withYOU)콘서트 열려 

[밴쿠버] “참여해 보니 알 것 같습니다!” 밀알 함께걸음(withYOU)콘서트 열려 

“참여해 보니 알 것 같습니다!” 밀알 함께걸음(withYOU)콘서트 열려 

지난 5일 저녁 열정과 감동이 가득한 콘서트가 있었다. 매년 봄, 밴쿠버밀알선교단이 개최하는 [함께걸음(withYOU)콘서트]였다. 300여 명이 함께 “하모니아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밴쿠버밀알합창단”의 찬양에 가슴을 흠뻑 적셨다. 연주회를 찾은 관객들은 음악과 함께, 밴쿠버밀알이 준비한 <투게더프로젝트>의 물품들을 구매하며 문자 그대로 “함께 걷는” 걸음에 참여해 주셨다. 가능한 많은 분들이 장애인의 삶과 밀알사역에 함께 하시기를 바라는 [함께걸음(withYOU)콘서트]의 취지에 공감하시는 분들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이 땅 가운데 가득하기를 염원한다. 아래에 밴쿠버밀알러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정말 다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예은이 솔로 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드디어 ‘온 세상이 예은이가 얼마나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는지 알게 되겠구나’ 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합창이 시작되고 고요한 정적에 예은이의 목소리가 퍼지는데 ‘정말 됐다!’ 이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 뒤 모두가 함께 부를 때에도 정말 좋았지만 예은이와 파트너를 해오던 저는 이 솔로 파트가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는지 알아서 더 더욱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김가현 밀알러)

모든 순간들이 너무나 귀중하였고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앵콜곡 ‘선한 능력으로’ 를 관중석에 계신 분들도 같이 부르는 그 순간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습니다.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 날, 영광의 새 날을 맞이하리” 를 다같이 부르는 그동안에 정말로 모든 분들이 주님을 믿음으로 의지하며 열심히 나아가는 그 믿음이 느껴졌고, 하나님의 사랑이 더할나위 없이 위대하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느끼는 너무나도 귀중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권용진 밀알러)

밀알을 시작하고 처음 참여한 이벤트였는데 밀알러 모두가 작고 사소한 부분들부터 세밀히 준비하여 이렇게 가치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그 과정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캐나다에 오고 밀알에 참여하며 이렇게 의미깊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김윤서 밀알러)

왜 함께걸음콘서트를 하는지 해보니 알 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과정과 무사히 끝마쳤을 때 오는, 친구들이 받는 성취감, 자신감, 뿌듯함, 가족들의 감동, 이루 말로할수없을 정도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정말 에너지 넘치고 사랑과 기쁨이 충만한 신앙공동체를 이루어간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친구들과 밀알러들이 함께하는 모든 과정이 행복했습니다. 오랜 밀알러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이러한 밀알문화를 만들어가기까지 얼마나 또 많은 수고와 노력들이 있었을까요! (오하늘 밀알러)

밀알러들 각자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보기좋고 자랑스럽습니다. 하모니아앙상블이 준비한 무대 너무 멋졌습니다. 목사님의 마지막 연설이 많은 이들에게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왕재성 밀알러)

목사님께서 준비 마무리기도 때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걸음콘서트, 사랑의교실 등의 일에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마땅히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고, 우리는 그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함으로 주님께 사용될 것이라는 믿음이 주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각자의 자리에서 봉사하고 또 밀알러들끼리 모였을 때 다시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 단단하고 안전한 공동체 안에서 저를 더 나은 주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예형 밀알러)

친구들이 정말 멋진 목소리와 환한 미소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어요. 여태껏 연습했던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점점 늘어가는 친구들의 실력에 놀라웠고 또 감사했어요.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신기하게 무대 끝나고 나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고 보람차요! 준비하면서 관진오빠가 어려워하던 파트를 할 때 오빠에게 눈을 맞추니까 오빠가 잘 불렀어요!! 중간중간 관객석도 보고, 친구들, 밀알러도 보았는데 정말 너무 행복해보였어요! ‘밀알 하길 잘했다’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또 다른 주변 사람들에게도 더더더 ‘같이 밀알 하자고 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한세영 밀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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