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락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개최
토론토 밀알교회(박형일) 초청으로 진행된 토론토 지역 목회자 세미나가 최병락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지난 24일(월)토론토 밀알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 ‘건강한 교회를 위한 5대 사역과 맞춤형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많은 신학생과 목회자들이 참여하며 세미한교회 개척이야기와 최병락 목사의 목회 철학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락 목사는 세미한 교회 개척 전 도너츠를 밤새 굽고, 기름 냄새 범벅이 된채로, 밤을 새우고 온 성도들 10명을 데리고 시작한 개척이야기를 하시기전 첫 질문을 “여러분 성도를 사랑하십니까?”, “여러분 교회를 사랑하십니까??”라고 질문하며 세미나를 시작했다.
최 목사는 세미한교회에서 목회하는 동안 성도를 뜨겁게 사랑함으로, 이 모든 W.O.R.L.D사역이 이루어진 토대였음을 강조했다.
월드 사역은 Worshiping Church(예배하는 교회), Oikos Church(소그룹(목장) 교회), Reaching Out Church(구제/봉사로 돕는 교회), Life Giving Church(선교/전도로 살리는 교회), Discipling Church(제자삼는 교회)이며 이 철학 아래 1년에 한개의 교회의 본질을 강화하는 순서대로 5년간 반복되며, Discipling Church로 마지막 해를 하고 나면 다시 Worshiping Church로 돌아가 예배의 본질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박형일 목사는 세미나를 마치며 “지금도 최병락목사님은 한국을 이끄는 대형교회가 되었지만, 10명과 함께 했던 그 기름냄새 풀풀나는 성도들에 대한 동일한 마음으로, 목회하시는 것을 너무 잘알고 있기에, 너무 깊이 와닿는 세미나였습니다. 저와 함께하는 3일동안에도 저에게도 “박목사야 끝까지 변하지말고 가자”라고 하시며 성도를 끝까지 사랑하는 목자가 되자는 것을 끊임없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마음이 있기에, 지금도 5부 예배 각 부마다, 한번의 예배를 통해서도 변화될 성도가 있기에, 저희 교회 부흥회처럼 부르짖으며 예배를 인도하십니다. 예배가 다 끝나면 목이 다 잠기고, 너무 아프지만, 성도를 너무 사랑하는 목사님의 마음이 이 모든것을 가능케 하는 본질입니다. 이 사역을 가능케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여러분 성도를 사랑하십니까?? 라는것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