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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아보츠포드 지역 한인교회 유스 연합 수련회 개최

아보츠포드 지역 한인교회 유스 연합 수련회 개최

지난 6월 27일(목) – 29일(토)까지 3일동안 아보츠포드 한인장로교회(이신효 목사)에서 청소년 연합 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연합 수련회는 지난 2월부터 아보츠포드 지역에 위치한 트리니티 한인교회(이종윤 목사), 아보츠포드 좋은감리교회(고신혁 목사), 아보츠포드 한인장로교회(이신효 목사) 세 교회가 함께 준비하였다. 수련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두달 동안 수련회 봉사자 기도회 및 학부모 기도회를 가지며 하나님의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련회 주제는 “WITH”였다.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첫날 집회는 이신효 목사가 “부르심 (Calling)”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두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집회는 조세연 목사(트리니티 한인교회 청소년부 담당)가 “결심 (Decision)”이라는 말씀을 전했으며 다니엘 처럼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고신혁 목사가 “나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전했으며 수련회 이후에도 성령 충만한 삶을 꿈꾸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저녁에 한 학생은 그동안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더 깊게 예수님을 만나고 알게 되었다고 간증 하기도 하였다.

수련회 예배는 PK Ministry(박종욱 전도사) 찬양팀이 인도하였다. 박종욱 전도사를 중심으로 모인 찬양팀의 구성 멤버들은 모두가 목회자 및 선교사 자녀들이다. 15명의 찬양팀원이 이번 수련회를 위해서 몇 달 동안 기도 모임과 찬양 연습을 하였으며 그 가운데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었다. 수련회에 참석했던 학생들과 봉사자들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셋째날 수련회 특강 시간에도 PK Ministry 찬양팀원들이 사역, 신앙, 진로, 이성교제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하고 질의문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3일 동안 학생 31명과 찬양팀을 포함해서 수련회 봉사 30명이 어우러져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마지막 날 학생들과 함께 내년에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각 교회를 시무하는 목회자들과 봉사자들도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하고 준비를 하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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