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ley 학생들을 위한 새 학기 학용품 선물
구세군의 ‘Gate of Hope’가 랭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약 950팩의 학용품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들은 아이들이 수업이나 돈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매년 열리는 학용품 기부 행사를 돕는다.
담당자인 안드레아 보스(Andrea Voss)는 “모두가 여름 방학을 계획하는 동안 우리는 개학을 대비한 학용품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일이 한창이다. 등록이 시작되었고 8월 9일까지 계속될 것이다. 개학이 9월 3일 이후에 시작되기 때문에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마감 시간이 빠르다. 우리는 모든 준비물을 정리하고, 주문하고 포장해야 하며, 등록한 모든 사람들이 준비물로 가득 찬 가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학용품 보급 운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보스는 “생활비 상승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인플레이션으로 학용품 등 모든 것의 가격이 올랐고 너무나 많은 가정들이 위기를 느끼고 있다. 우리는 등록한 많은 가정들이 수입의 50% 또는 그 이상을 주거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정을 돕는 하나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학용품 팩은 랭리 학군의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보스는 “우리는 프로그램을 가능한 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록은 직접,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녀를 위한 학용품이 필요한 사람들은 ‘Gate of Hope’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재정 기부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교회의 도움이 컸다. 랭리에 위치한 여러 교회(CLA, The Village Church, Southgate Church 등)이 동참했다.
보스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선물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일찍 등록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한을 놓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학용품은 8월 20일 화요일에 배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