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2024 여름 AYC 컨퍼런스에 또 다시 부어진 하나님의 은혜

2024 여름 AYC 컨퍼런스에 또 다시 부어진 하나님의 은혜

2024 여름 AYC 컨퍼런스에 또 다시 부어진 하나님의 은혜

7월에 접어들고 AYC는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인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80여명의 봉사자들과 170명 가량의 원주민 청소년 아이들은 Nanoose Bay Pentecostal Camp 에 다시 한번 모여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자유함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 캐나다 전 지역에서 모인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진 원주민 아이들은 술과 마약에서 떨어진 캠프장에서 4일간 오직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컨퍼런스 중,  원주민 리더 Christine Nelson은 두 달 동안 다른 봉사자들을 이끌고 계획한 연극을 선보였다. 이 전에는 AYC 원주민 선교 대상자였던  Christine어 AYC 컨퍼런스와 Vision trip to Korea를 통해 이번에  어였이  복음을 전하는  리더로 참가 하게 된것은 하나님이 AYC 를 통해 일하신 예표이다.  크리스틴이 연출한  연극은 원주민 청소년 아이들이 흔히 겪는 이성, 술, 자해 문제 등을 예수님 안에서 회복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연극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강한 임재를 부어 주셨고,  그로 인해 연극을 본 많은 원주민 청소년들은 봉사자들에게 마음을 열고 아픔을 나누기 시작했으며 예배에 깊이 들어가고자 하는 갈망을 보였다.  봉사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것을 선포하였다.  여러가지 공통적인  죄들을 다룬 연극을 통하여 그와 동일한 죄들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스스로들의  상황을 직시하고 주안에서 도전하고자 하는 일을 보는 것은 선교의 큰 보람이다. .   

Christine은 연습 중 많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오직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났으면 하는 귀한 마음으로 연극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그 누구보다도 Christine은  원주민 청소년들의 고뇌가 무엇인지 가장 잘 이해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인 선교사들과 봉사자들이 서는 것도 매우 귀한 일이지만, 결국 AYC에서 바라보는 선교의 궁극적 목적은 원주민 아이들이  리더로 스스로 설 수 있도록로 세워주는 것이다. Christine이 떼어준 이 발걸음은 연극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  원주민 청소년으로서 다른 아이들과 동일한 죄와 싸우던 Christine은 어느 새 과거의 죄들을 예수님 안에서 이겨내고 이제는 리더로 세워져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던지는 한 명의 선교사가 되어 있었다. 더 많은 Christine이 나와 원주민 전역에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길 AYC는 기도한다. 

셋째날에는 예수님을 삶의 구주로 인정하고 다른 삶을 살겠다고 고백하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한 셰레식이 있었다.  세례를 받은 12명의 아이들은 각자 세례 전 간증을 통해  삶에 대한 아픔을 나누었고 예수님을 통하여 그들의 삶을 변화 시키고  싶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이번 세례를 받겠다고 선 아이들은 많은 증인들 앞에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다짐하고   선포했으며, 많은 증인들은 그들과 신앙의 공동체로서 서로 도무며 함께  믿음을 키워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청소년들중 한 명은  AYC를 통하여 우울증과 자살충 등이 사라지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5월부터 4개월간 Port Hardy 단기 선교를 하고 있는 장성윤 형제의 청소년 그룹은 계속적인  AYC 참가 이후 많은 성장을 거쳤다. 다수의 아이들이 이번 7월  AYC에서 세례를 받고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열리는  예배에  매일  참석을  하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예배에 오지 않던 아이들도 참석률이 높아지면서 장성원 형제와 그의 팀은 AYC 여름 캠프 이후   아이들로 가득 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 놀라운 일은  몇몇 AYC 참가자 아이들이  밖에 나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기도 하고 워십 댄스를 하기도 하며 노방전도를 하고, 넘어지더라도 서로 보듬어 줌을 통해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법을 배워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여름  AYC 캠프 이후  원주민 청소년들이 서로 믿음의 권면을 하고 SNS등에 말씀을 선포하는 등, 힘든 시간 가운데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예수님을 따라가려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AYC 팀들은 다시한번 주님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으로 떠난 비전트립은 캐나다 전역의 4개의 다른 원주민 마을에서 온 8명의 원주민 청소년에게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다. 밴쿠버 아일랜드의Ahousaht과 Quatsino, 사스카추언의 Cote, 옐로나이프 원주민 마을인 Behchoko에서 온 8명의 원주민은 AYC 팀과 함께 먼 한국으로 떠나 한계를 극복하며 영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되기를 소망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통해 보여주신 기적을 보게 되었다. 한국 일본 전쟁, 그리고 남북 전쟁 중에서 해외에서 오신 선교사들과 그들이 희생과 기독교가 미친 영향, 영등포 광야 교회의 노숙자 사역, 그리고 한국에서 기독교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경험을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배우게 되었다. 신길교회의 도움으로 청소년들은 여행 중 머물 수 있는 장소뿐만 아니라, 대형 교회의 새벽 예배, 여러 주일 예배, 주중 정기 예배, 그리고 신길교회가 주최한 전국 청년 성령 대회에 참석하여 뜨거운 은혜를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5번째 진행된 비전트립은 원주민 청소년들에게 한국 사회가 밑바닥에서 현재의 선진화된 사회로 발전한 과정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했으며 더 나아가 다시 돌아가서의 삶속에 어떤 변화를 가지고 와야할지에 대해서 생각하며 비전을 갖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는 토론토에 있는 큰빛 교회에서 중고등부 선교팀 44명이 Port Hardy에서 VBS와 저녁 예배를 개최했다.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어른들이 참가해 함께 크래프트를 하고  뛰놀며 음식 나눔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 예배에는 토론토 큰빛 교회 청소년들과 원주민 청소년들이 서로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끝으로  원주민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만난 간증과 자신의 아픔을  참가자 모두 앞에서 고백하며 예수님을 더 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알리며 예배를 마쳤다.  8월 말, Mini AYC 를 끝으로 이 단기 사역은 끝나게 된다. 말씀을 먹고 자라는 중에 있는 이 아이들을 위해 사랑으로 섬겨줄 마음이 있는 선교사를 AYC에서는 꾸준히 기도하며 찾고 있다.

현재 AYC는 지난 4개월간 함께 하나님께 나아간 Port Hardy 아이들 중 7명을 모아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Vancouver Vision Trip을 계획하는 중에 있다. 원주민 마을밖으로 나와 본 적이 드문 아이들은 East Hasting에 있는 Potter’s Place Mission에서 노숙자 사역을 하며 그 동안 받은 은혜와 사랑을 이들에게 돌려주는 경험을 하게 된다.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역 가운데에서 오직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는 바이다.

Port Hardy 사역의 마지막을 장식할 Mini AYC 역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계획하고 있다.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 시기에 다시 한번 성령의 바람을 불어넣을 컨퍼렌스를 열어 아이들이 이번에는 한 마을에 있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함께 은혜를 받아 같이 있을 때에 예배하는 법을 배우고 예수님 안에서 분열 없이 하나 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라며 AYC는 이 행사에 뜻을 같이 할 봉사자를 모집 중에 있다.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AYC 공식 웹사이트 (aycmiss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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