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영락교회 창립 47주년 기념, 앤드류 김 선교사 초청 부흥성회
토론토 영락교회(송민호 목사)가 오는 18일(금) – 20일(주일)까지 사흘간 GMP 개척선교회의 앤드류 김(김병윤)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디아스포라: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행8:4, 사 62:10)라는 주제로 창립 47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부흥회에서는 총 5번의 말씀을 전하는데, 18일(금) 부흥회 첫날 저녁에는 ‘온 땅이 황폐함은’(렘 12: 10~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19일 오전 9시 집회에서 ‘세계 선교운동과 선교비전’(대상: 12:32), 저녁 7시30분 ‘결핍:남반구 교회의 자산’(마 14:15~21), 그리고 20일(주일)은 ‘디아스포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사 62:10) 제목의 주제설교를 하고, 오후 5시에는 ‘Act 29: 토론토에서 열방으로’(행 28:30~3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부흥성회를 마치게 된다.
앤드류 김 선교사는 1984년부터 필리핀을 중심으로 28년간 선교를 했고,‘타문화권 선교훈련원(GCMC)과 한국해외선교회(GMP) 대표 등을 역임했다. 선교한국 실행위원 및 조직위원, 코스타 강사로도 섬겼다. 또한 Fuller 선교대학원과 토론토 Tyndale 대학 객원교수, 필리핀 침례신학대학원과 아세아 침례대학원에서 선교학 교수로도 사역했다.
앤드류 김 선교사는 “선교현장과 사역은 다양성을 갖고 있다. 저는 선교현장에서 30년 가까운 세월을 보내면서 비교적 여러 영역에서 사역을 하게 되었고, 특별히 지난 10년간은 아시아를 포함한 20개 나라에서 1300명 가량의 장.단기 선교사를 일으켜 20 개 나라에 보내어 사역을 하도록 섬기면서 배우게 되는 교훈은 선교는 현장과 사람에 대한 다양성을 넘어서 이것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개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교지가 다르고, 사역이 다르더라도 우리가 내 보내야 할 선교사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원칙에는 일정한 원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선교현장은 선교사들을 다듬어 갈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현장입니다. 가능하면 잘 준비되고 적합한 사람들을 발굴하여 내보내는 것이 좋지만 완제품을 선교 현장에 보내려는 노력이 오히려 선교를 위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미완의 사람일지라도 선교현장에서 자신의 소명을 확인하고 사역적 역량을 점검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준비해 가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즉 선교사 파송의 관점을 본국이 아니라 현장으로 그 무게 중심을 옮겨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부흥성회에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