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영락교회 창립 47주년 기념 부흥성회 성료

토론토영락교회 창립 47주년 기념 부흥성회 성료

토론토영락교회(송민호 목사)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GMP 개척 선교회 앤드류 김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디아스포라: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행8:4, 사62:10)’이라는 주제로 3일간 5번의 말씀을 전했다.  

앤드류 김 선교사는 1984년부터 필리핀을 중심으로 28년간 선교를 했고,‘타문화권 선교훈련원(GCMC)과 한국해외선교회(GMP) 대표 등을 역임했다. 선교한국 실행위원 및 조직위원, 코스타 강사로도 섬겼다. 또한 Fuller 선교대학원과 토론토 Tyndale 대학 객원교수, 필리핀 침례신학대학원과 아세아 침례대학원에서 선교학 교수로도 사역했다.

8일(금) 부흥회 첫날 저녁에는 ‘온 땅이 황폐함은’(렘 12: 10~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19일 오전 9시 집회에서 ‘세계 선교운동과 선교비전’(대상: 12:32), 저녁 7시30분 ‘결핍:남반구 교회의 자산’(마 14:15~21), 그리고 20일(주일)은 ‘디아스포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사 62:10) 제목의 주제설교를 하고, 오후 5시에는 ‘Act 29: 토론토에서 열방으로’(행 28:30~3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부흥성회를 마쳤다. 

주일날 전한 설교에서 김 선교사는 “2008-2009년 1년간 토론토 영락교회 2부 예배에 출석하며 1년동안 예배드리며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고 필드로 돌아가 열심히 선교하며, 15년만에 그리운 토론토와 영락교회와 가을 단풍의 캐나다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설교를 이어갔다.

이날 김 선교사는 알모롱가의 선교, 마리아노 목사님의 복음 전파 등 현장에서 경험한 선교 이야기를 간증하며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가 중요하며 크리스천들에게 교회는 GPS 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아스포라 ‘흩어졌다’라는 말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가지고 선교적 크리스천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흩어짐을 통해 사명과 복음을 들고 열방 가운데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민호 목사는 “창립 47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담임목사 청빙이라는 중대한 제목을 놓고 온 성도가 기도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구했습니다. 거의 2년 가까운 청빙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다양한 생각과 견해 속에서 온 성도가 성숙한 모습으로 함께 했습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제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실 전대혁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을 더 기쁘게 해드리는 토론토영락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 역시 지난 20년의 담임 목회를 잘 마치고 은퇴할 수 있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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