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브랜치스 밴쿠버 ‘The Gospel Musical’ 공연 성료
밴쿠버 원하트워십팀과 토론토 극단 브랜치스(단장 이현순) 팀이 함께하는 뮤지컬 ‘The Gospel Musical’이 지난 30일(토) SFU대학교 버나비 캠퍼스 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을 위해 토론토에서 극단 브랜치스 단원 10여명이 밴쿠버를 방문해 열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크리스천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밴쿠버 지역에서 열린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 특히 밴쿠버 청년연합 모임인 원하트워십팀은 공연을 위해 홍보와 모든 준비에 힘을 모았다.
이번 공연 오프닝은 뮤지컬 <렌트> 중 삽입곡을 단원들이 나와 나누어 부르며 시작했다. 이어 재즈피아니스트 이동경 피아니스트가 자작곡을 포함한 ‘Forest’, ‘A Night In Tunisia’, ‘There is none like you’ 3곡을 연주했다.
이어 진행된 극단 브랜치스 단원들이 <벤허>중 삽입곡 ‘골고다’ 공연과 <몬테크리스토> 중 삽입곡 ‘언제나 그대 곁에’,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중 삽입곡 ‘내 길 주가 아시나니’ 3곡을 선보였다. 이어 스킷드라마 ‘통관검색’ 이라는 극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대한 부분을 연기했다.
이번 공연의 메인 공연인 <더 가스펠> 뮤지컬을 선보였다. 더 가스펠은 창조부터 예수님의 생애 그리고 죄, 구속과 부활까지 복음을 25분 뮤지컬 안에 담아 연기했다. 이 작품은 유럽과 캐나다에서 다음 세대 청년들이 복음을 만나는 캠프인 뮤지컬 캠프로도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후 극단 브랜치스 단장이 무대에 올라 ‘콜링’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메시지와 복음을 전달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극단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함께 예배하며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브랜치스 이현순 단장 “이번 밴쿠버 공연은 무엇보다 뜻깊은 것은 동쪽과 서쪽에 있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꿈꿀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또한 밴쿠버 땅에 위로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귀한 문화사역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하트워십 김혜성 목사는 “뭔가 싶어 왔다가 소중한 무언가를 얻어가는 공연이었습니다. 부르심이 있는 자리, 즐거움이 있는 자리였고 은혜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하트워십 황태영 간사는 “복음은 흘러갈 때 그 은혜가 더 깊어지는 것을 준비하며 느꼈습니다. 이 땅 밴쿠버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 없이 살아 가는것을 깨달으며 저희 원하트워십이 더욱 더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힘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