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캐나다 동부지방 청소년·청년 겨울연합 수련회 성황리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캐나다 동부지방 청소년·청년 겨울연합 수련회 성황리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캐나다 동부지방 청소년·청년 겨울연합 수련회 성황리 개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주제로 청소년·청년들 영적 재충전의 시간 가져

2024년 12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캐나다 동부지방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겨울연합 수련회가 벨빌에 위치한 햄프턴 인과 벨빌한인교회(김국현 목사 시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영적 성장을 도모하며, 교회 공동체 내에서 깊은 교제를 나누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경험

수련회는 말씀과 예배, 조별 모임, 찬양 시간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가득했다. 특히, 인근 스키장에서 진행된 스키 및 보드 강습과 자유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의 신앙 여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협력과 지원으로 이루어진 연합 행사

이번 수련회는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김동녘 목사), 토론토새생명교회(강성욱 목사), 킹스턴선교교회(김기덕 목사)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키치너드림교회(신동희 전도사)도 참가 교회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의 준비 과정에서는 청년 리더들이 주축이 되어 매주 줌 미팅을 통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은 참가자들에게 영적이고도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여대현 변호사의 간증,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 전달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토론토의 여대현 변호사는 자신의 간증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여 변호사는 “저 역시 힘든 시절이 있었지만, 믿음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라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붙잡고 꿈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기도와 성실한 노력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이루어가라”고 격려하며 큰 울림을 주었다.

지역 교회들의 협력, 새로운 시작을 위한 비전 제시

토론토새생명교회 강성욱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각 지역 교회들이 웨슬리의 후예로서 하나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참가자들이 말씀과 교제를 통해 새로운 힘과 비전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 연합 행사를 통해 지역 교회 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나아갈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깊은 은혜와 잊지 못할 추억

이번 수련회는 단순히 몇 날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말씀과 기도, 놀이와 교제가 조화를 이룬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은혜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2024년 겨울연합 수련회는 캐나다 동부지방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의 기쁨과 신앙의 새출발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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