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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나에서 대면 예배 금지에 대한 반대 시위 열려

켈로나에서 대면 예배 금지에 대한 반대 시위 열려

COVID-19으로 인한 주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대가 지난 일요일 켈로나 지역의 97번 고속도로에 집결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B.C. 보건부 장관인 보니 헨리 박사(Dr. Bonnie Henry)는 COVID-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실내의 모든 친목 모임을 불허하면서 교회의 대면 예배도 금지했다. 이 명령은 처음 발표된 이후 논란이 됐으며, 이달 초에는 B.C.주의 몇몇 교회가 명령이 위헌이라며 주고등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고등대법원은 아직 그 문제에 대해 판결을 내리지 않고 있다.

일요일 오후 약 100명의 사람들이 버치 로드(Burtch Road) 근처의 켈로나 하베스트 펠로우쉽 교회(Kelowna Harvest Fellowship church) 근처에 있는 고속도로에 줄지어 모였다. 이 교회는 주정부의 행정 명령이 발효된 이후에도 대면 예배를 드렸고, 그 결과 2,300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시위대는 “교회는 필수 기관이다.”, “하나님은 최고다.”라고 쓴 팻말을 들고 있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은 얼마 없었다. 또 다른 작은 그룹인 뉴 라이프 교회(New Life Church)의 성도들도 인근 고속도로에서 교회 폐쇄명령에 항의하고 있었다.

헨리 박사는 밀집한 실내 환경에서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을 신도들이 알기 때문에 대면 예배를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C.주의 몇몇 교회들은 이러한 기준에 반대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이것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난해 10월 켈로나 갈보리 교회(Kelowna Calvary Chapel)에서는 예배를 드린 성도 중에서 7건의 확진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온타리오 해밀턴에서는 대면 예배 후 전염 확산으로 교회 폐쇄

한편, 토론토의 해밀턴 워터다운 지역의 한 교회가 교역자들과 신도들의 감염 때문에 문을 닫았다. 해밀턴 보건기관은 밀그로브(Millgrove)에 위치한 커뮤니티 교회(Community Church)의 관계자 4명과 직원 5명이 감염되자 3월 15일부로 이같이 명령했다.

앞서 교회는 홈페이지에 지난 3월 7일부터 교역자들과 직원들이 코로나 감염 증세를 겪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교회는 이후 교역자 4명과 직원 5명이 양성반응을 보였고 다른 이들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교회는 지난 3월 7일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증상이 있는지 주의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공중보건 기관에 연락하라고 경고했다.

온타리오주에서 적색 통제구역(Red-Control Zone)으로 지정한 해밀턴에서는 교회 수용 인원의 30% 이내에서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고, 결혼식과 장례식도 마찬가지이다. 단, 사교모임은 10명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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