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기독실업인협회 2025 신년 하례식 개최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라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밴쿠버 기독실업인협회(연합회장 김입중 / 이하 CBMC)가 지난 18일(토) 코퀴틀람에 위치한 Executive Plaza Hotel에서 회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예배를 드렸다.
이날 신년하례식은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할리 회원(예가사 지회)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날 설교는 고영우 목사(주님의제자교회)가 요한복음 14:13-14절 ‘생명력 있는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세상의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이 진정한 기쁨의 원천이 됩니다. 돈, 성공, 명예와 같은 세상의 기쁨이 모두 일시적이지만, 예수님을 만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신비로운 기쁨이 찾아옵니다.”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 사무엘 선지자의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자에게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특히, 기도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절망에 빠진 자를 일으키는 도구임을 강조하며, CBMC 회원들이 맡은 사역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라고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의 손을 놓지 않으실 것입니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주님을 붙들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CBMC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2년간 연합회장으로 수고한 전영하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는 김입중 연합회장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밴쿠버 CBMC는 연합회 예하 5개 지회로 나누어서 활동하고 있다. 가델지회 (홍성갑 지회장), 앵커지회(곽영범 지회장), 예가사 지회(김성열 지회장), 첫열매(조영훈 지회장), K-CBMC(안젤리나 박 지회장)이 임명되었으며 지회장이 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신입회원 뱃지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기도로 축복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연합하자고 당부했다. 특별이 새롭게 구성된 임원단들이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라는 곡을 특송 했다.
김입중 연합회장은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해서 짧게 의견을 나누었다. 김 연합회장은 “CBMC는 비즈니스 현장을 단순한 생계의 장이 아닌, 하나님의 사역장으로 비즈니스 세계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특히, 개인의 변화는 가족과 직장의 변화로 이어지며,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CBMC는 세대를 초월한 협력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CBMC 삶을 살아온 세대, 살아가는 세대,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세대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특히 차세대 육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위해 2024년 11월에 새로운 차세대 지회 설립을 목표로 기도와 준비를 이어가고 있고 올해 11월 지회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BMC는 매주 토요일 아침 조찬 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교제하며 신앙과 비즈니스의 가치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부부 모임과 차세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CBMC의 상징인 삼겹줄은 전도서 4:9-12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는 원리를 통해 협력과 동역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라고 비전과 사역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김민 팀장이 나와서 새로운 사역으로 3040으로 구성 된 ‘차세대’를 소개했다. 또한 여성회원만 구성된 여성지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식은 고영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후에 준비된 식사와 교제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