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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천회, 한혜경 박사 출판 기념회

허천회, 한혜경 박사 출판 기념회

지난 25일(토요일) 토론토 말씀의 교회 담임목사이자 신학박사인 허천회 목사와 Knox College, University of Toronto 신학박사인 한혜경 목사의 출판 기념회가 차영지센터(7398 Young St. 19D)에서 진행되었다.

김현선 목사(말씀의 교회 부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본 행사는 최영석 장로(차영지 이사)의 축사 후 허천회 박사의 저서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일으키라](CLC)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에서 기독교가 정체되거나 쇠퇴하는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음을 알렸다. 다음 세대의 위기를 말하는 시대, 어떻게 하면 그 고리를 끊고 기독교가 창조적 구원을 선포하는 생명의 종교로 회복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도 던졌다. 

또한 질문과 동시에 이에 관한 고민과 나름의 해답을 담은 책이다. 차세대 영적 지도자(이하, 차영지)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차영지 운동의 실제적인 사례와 적용까지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역사가 오늘날도 가정과 교회에서 왕성하게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청소년 사역자, 교사들은 물론, 부모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으로 끝을 맺고 있다.

어서 한혜경 박사의 저서 [사회적 삼위일체와 십자가 신학](CLC)에서는  기독교 복음이야 말로 필연적으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의 역사로 설명하였다.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이 있음을 저서에서 표현하였다. 십자가 사건은 삼위일체적 사건으로 모든 인류를 포용하며 생명을 주고 자유케 하는 복음의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저자 한혜경 박사는 다문화, 다원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삼위일체적 신앙을 반영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야 할 것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독특하게도 캐나다 내에서 한 교회의 목회자이자 신학박사인 부부가 함께 발표하는 이례적인 행사였다. 또한 한인커뮤니티와 각계 각층에서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토론하며 다과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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