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밴쿠버 유스코스타 “내가 선 곳, 거룩한 땅” (영어 주제: “Calling”) 한주 앞으로
등록 학생만 1,183명, 봉사자 160명 참여
오는 18일(화)-20일(목) 2박 3일간 Pacific Academy(10238 168 St, Surrey, BC)에서 열리는 2025 밴쿠버 유스코스타가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역대로 많은 1,183명의 학생들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봉사자 160명을 합하며 약 1360명이 이번 코스타에 참여하는 셈이다.
‘내가 선 곳, 거룩한 땅’(Calling, 출 3:5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코스타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부르신 목적과 그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할 수 있는지를 깊이 묵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스 코스타 준비팀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을 위해 사용하신 것처럼, 이번 코스타에서도 하나님께서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분명한 부르심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그 부르심을 통해 복음의 열매가 맺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변화되며, 그들의 삶을 통해 밴쿠버와 열방에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를 믿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온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스타를 통해 각 청소년들이 자신이 서 있는 곳이 거룩한 땅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헌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밴쿠버의 다음 세대를 위해 계획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함께 예배하고 은혜를 나누는 기회를 갖기를 소망합니다.”라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코스타 주 강사로는 Daniel Rhee 목사(Living Water)가 섬기게 되며 유임근 목사(KOSTA), 이철호 목사(코너스톤교회), Elijah Han 목사(수원하나교회), 리키 김 대표(InspirAgain 선교회), 이현명 이사(인스파이어 엔터테이먼트), 김브라인(찬양사역자), 이실라(찬양사역자)가 강사로 참여하며 세션 강의와 집회를 인도한다.
코스타 관계자는 이번 코스타를 통해 참여하는 유스들에게 ‘복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이러한 접근을 통해 아이들이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기회를 갖고,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살아가는 여정의 시작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복음의 본질과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함으로써, 아이들은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그들이 앞으로의 삶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원칙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며 코스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코스타 저녁 집회는 밴쿠버 모든 사람들에게 2층 발코니를 오픈해 왔다. 올해 코스타에서도 저녁 예배는 평소와 같이 2층 발코니를 오픈하여 진행되지만 올해 참석하는 유스 학생과 봉사자들이 1300명 가량 되기때문에 1500명의 좌석이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2층 좌석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자리가 가득 차면 로비에 마련된 의자에서 TV를 통해 예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저녁집회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집회시간 보다 일찍 장소에 도착해야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