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밴쿠버 유스코스타 “내가 선 곳, 거룩한 땅” ‘Calling’ 은혜가운데 마쳐
지난 18일(화)-20일(목) 2박 3일간 Pacific Academy(10238 168 St, Surrey, BC)에서 1000여명의 학생과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밴쿠버 유스코스타가 열렸다. ‘내가 선 곳, 거룩한 땅’(Calling, 출 3:5절)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 코스타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부르신 목적과 그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할 수 있는지를 깊이 묵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유스 코스타 강사로는 Daniel Rhee 목사(Living Water), 유임근 목사(KOSTA), 이철호 목사(코너스톤교회), Elijah Han 목사(수원하나교회), 리키 김 대표(InspirAgain 선교회), 이현명 이사(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김브라인(찬양사역자), 이실라(찬양사역자)가 강사로 참여하며 세션 강의와 집회를 인도했다. 또한 코스타 찬양팀과 워십 댄스팀이 함께 참여하며 은혜의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매년 저녁 집회는 오픈 집회로 밴쿠버 지역 성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예배의 공간을 오픈하며 코스타에 참여하는 교회 목회자와 부모들이 함께 기도하며 참여한 유스와 우리가 살고 있는 밴쿠버의 영적 부흥과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집회는 Daniel Rhee 목사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참여한 강사들의 선택 세미나시간을 가졌으며 브라이언 김 / 이실라 찬양사역자의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첫날 저녁에는 유임근 목사 저녁 집회를 인도하고 뜨겁게 기도하며 첫날 집회를 마쳤다.
둘째날은 이철호 목사의 오전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리키 김 대표의 간증시간을 가졌으며 첫째날과 마찬가지로 오후에는 선택세미나를 진행하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진행했다. 둘째날은 엘리야 한 목사가 영어로 저녁 집회를 인도했다.
마지막 날은 유임근 목사의 오전 집회를 시작으로 액티비티를 진행했으며 이현명 이사가 오전 스페셜 게스트로 간증을 전했다. 오후에는 선택세미나를 진행하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진행했다. 마지막 집회는 Daniel Rhee 목사가 저녁 집회를 인도하며 뜨거운 기도 시간을 가진 뒤 2025 밴쿠버유스코스타 순서를 마쳤다.
이번코스타를 참여함 유스 학생은 “불교 가정에서 자라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코스타에서 설교해주시는 목사님들, 다른 분들의 설교 말씀이 내게 크게 와닿을까 했지만 이번 코스타에서 들은 설교 말씀들로 통해 지금까지 나는 나를 위해서만 기도했지만 날 위해서 뿐만이 아닌 남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에 정말 큰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유스코스타 스텝으로 섬긴 오하진 스텝은 “코스타 내부팀을 4년째 섬기고 있는데, 그 시간 동안 제 마음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해 온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코스타에 학생으로 참여했던 기억이 새로워, 단순한 호기심으로 봉사에 참여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마음이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이제는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라게 된 것이 있어요. 바로 이 아이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 소망이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자신 있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코스타를 준비하는 동안 우리 봉사자들은 무려 세 달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매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서로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