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안디옥 교회 교회 이전 감사예배 드려

런던 안디옥 교회 교회 이전 감사예배 드려

런던안디옥교회(지근우 목사, 21557 Richmond St, Arva, London)가 지난 3월 30일(주일) 오후 5시30분에 교회 이전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예배는 지근우 목사의 인도로 전남기 장로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런던안디옥교회 성가대가 ‘영화롭도다’ 곡을 특송 했다. 

이날 말씀에는 김경진 목사가 사도행전 15:6-21절 본문, ‘예루살렘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초대교회의 역사적 상황을 조명하며, 유대인들의 박해 속에서도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확산에 기여했음을 설명했다. 또한 안디옥 교회가 런던에 있는 예루살렘 교회가 되기 위한 근본정신 2가지 1) 교회가 가지는 말씀의 권위, 2) 베드로의 권위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 목사는 “베드로가 복음의 절대성을 확신하고 선언했을 때, 그 누구도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교회의 권위가 흔들리는 이유는 복음의 절대성이 희미해졌기 때문이다”라며 신앙의 본질을 붙잡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회의 사명에 대해 “교회는 건물이나 예산이 아니라,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사명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몇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전 감사 예배가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교회가 더욱 복음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설교를 마쳤다.

이어 장성환 목사(런던한인장로교회)가 축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온타리오 목사&사모 합창단이 ‘은혜, 불 같은 성령’이라는 곡을 축복송으로 찬양했고, 지근우 목사의 인도로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서인구 목사(토론토소망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고 준비된 만찬을 즐기며 교제의 시간을 가진뒤 헤어졌다. 

지근우 목사는 “요즘 런던에도 교회 렌트를 구하기 너무 어려운 실정에 하나님께서 선한 뜻으로 인도해 주심이 너무나 감사하여 이전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위해 목사&사모 합창단과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굳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축하하며 축복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 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세인 존 디바인 교회(Arva)가 200년전 북미에 영적대각성운동이 일어난 때에 세워진 교회였는데 200년 후 오늘날  새로운 영적부흥을 다시금 일으키기 위한 뜻에 우리 런던안디옥교회를 이곳으로 이끌어 주셨음을 믿고 예배 가운데 함께 했던 모든 이들이 뜨겁게 부흥 찬양을 부르며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크게 느껴지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토론토에서부터 먼 길이지만 예수의 사랑으로 축하 해 주며 축복해 주신 목사&사모들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런던안디옥교회는 ‘제자삼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다음세대를 축복하는 교회’라는 슬로건과 ‘주께서 기이한 일을 행하시리라(시편86:10) 비전을 가진 교회로 런던 지역을 비롯해 토론토와 캐나다,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이다. 

주일예배 시간은 오후 2시(EM&주일학교: 오후2시), 수요예배 오후 7시30분, 새벽기도회 오전 6시(화-금), 6:30(토), 금요기도회: 오후 7시이다. 홈페이지(https://www.lakp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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