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갈릴리교회 청년부 수련회 ‘Reject the Norm: 이 세대를 따르지 말라” 성료
6 월 1-3 일 밴쿠버갈릴리교회(담임목사 김광식) 청년팀 수련회가 Chilliwack 에 위치한 Charis Camp 에서 열렸다. “Reject the Norm: 이 세대를 따르지 말라”(로마서 12:1-2)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 약 60 여명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기를 사모하여 참여하였다.
지난 2 월부터 수련회를 위해 청년목자/리더들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하나님을 떠난 이 세대의 가치 (the Norm)를 따르지 않기 (Reject)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며 준비하였다. 청년팀을 구성하는 워홀러들과 유학생들, 이민 2 세대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말씀대로 이 땅을 살아가는 세대가 되길 기도하였다. 이를 위하여 밴쿠버갈릴리교회의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헌신하였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청년들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격려하며 주님 안에서 세워지는 청년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목장 별 시간을 통해 믿는 자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이 땅을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기간 총 네 번의 집회를 통해 청년들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선포된 말씀에 반응하여 결단의 기도로 하나님과의 동행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릴리교회 청년팀 담당 김삼우 목사는 말씀선포를 통해 복음의 은혜를 나누며, 먼저 십자가 보혈의 은혜에 감사하고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 일상이 되는 것이 이 세대를 따르지 않는 삶의 기초임을 나눴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따라 성령 안에서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 말씀만 따르는 순종의 예배자로 드려지는 삶 되길 도전하였다. 말씀선포 이후 모든 청년들이 온전한 예배자로 주님 앞에 서지 못하였음을 고백하는 회개의 기도가 이어졌다. 주님의 나라와 뜻이 자신들의 삶에 이뤄지며, 성령 안에서 이 세대를 따르지 않는 구별된 자로 살길 결단하며 기도하였다.
특히, 김광식 담임목사는 둘째 날 오전집회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에 갈릴리 청년들을 노아, 엘리야, 다니엘 같은 남은자(램넌트)로 부르셨음을 선포하였다. 청년들이 말씀의 진리를 따라 구별된 거룩한 삶으로 드려져 세상을 위로하고 세상에 소망이 되는 자들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길 격려하였다. 또한 하나님께서 부르신 청년들을 세상을 품고 세상을 주님께로 이끌어 가는 영적 리더로 세우실 것임을 말씀하였다.
청년팀 수련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시 복음 앞에 서서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저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고, 부르심을 따라 이 세상을 따르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하였다.
귀한 청년들이 말씀 앞에 서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이 세대의 패턴을 따르지 않고 말씀을 따라 승리하는 세대로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 모든 일정을 주관하시고, 청년들의 삶에 회복과 결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