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동신교회 2대 담임목사로 배장훈 목사 청빙 확정

캐나다 동신교회 2대 담임목사로 배장훈 목사 청빙 확정

캐나다 동신교회(박태겸 목사)가 박태겸 목사의 뒤를 이어 목회할 2대 담임목사로 배장훈 목사를 청빙키로 결정했다. 지난달 25일(주일)에 열린 동신교회 공동의회를 통해 청빙위원회에서 최종후보로 올린 배장훈 목사를 청빙키로 결정한 것이다. 

청빙위원장 김성경 장로는 청빙과정을 통해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이민교회 성도들의 다양한 요구 가운데 청빙과정이 순조롭고 평화롭게 진행되어 9명의 청빙위원들의 노고와 온 성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민교회 담임목사 청빙의 좋은 선례를 남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 라고 밝히고 여기에 박태겸목사의 역할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심심한 감사를 전했다. 

청빙을 받은 배장훈 목사는 Tyndale에서 M.Div를 마쳤으며  Gord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예배학으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큰빛교회 부목사로 8년간 사역했다. 

배목사는 7월 1일(화)부터 동신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할 예정이며 노회법에 따른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말경 공식적으로 담임목사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태겸 목사는 올해 7월부터는 매월 한주만 설교를 담당하며 해외한인장로회 총회 KPCA 총회 50년사 편찬 위원장으로 사료정리 및 집필작업과 함께 토론토 근교에 영성센터 설립을 위한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박 목사는 “동신교회 개척자로서 28년간 사역하였고, 내년 말 은퇴를 앞두고 목회자의 자연스럽고 은혜로운 목회이양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더 나아가 토론토 한인성도들의 영성 함양을 위한 치유센터와 같은 ‘영성의 집’을 마련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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