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열리는 Surrey Greek Food Festival
지난 6월 6일(금) 시작된 ‘써리 그리스 음식 축제’가 6월 15일(주일)까지 계속된다. 콘스탄틴 & 헬렌 그리스 정교회(Saints Constantine & Helen Greek Orthodox Church)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기금 마련 행사이다.
메뉴에는 양고기, 돼지고기 및 치킨 수블라키, 오징어 튀김, 시금치 파이, 그리스식 샐러드, 피타 브레드와 함께 제공되는 후무스, 오븐에 구운 감자, 오레가노와 페타 치즈를 뿌린 감자튀김, 그리스식 도넛 등 다양하며 디저트와 음료가 포함된다.
축제 음식 준비를 맡고 있는 토니 지스코스(Tony Ziskos)는 “우리 그리스 사람들이 먹는 아주 전통적인 음식이며 부활절에도 그렇게 먹는다. 숯불에 구운 양고기는 흔하지 않다. 우리는 그리스에서 하듯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리한다,”고 말했다.
그리스 음식 축제는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며, 처음에는 플리트우드(Fleetwood)의 작은 장소에서 시작되었고, 2010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지스코스는 “사람들은 지역사회와 교회를 위해 이 일을 한다. 약 150명 정도가 이 축제를 돕고 있으며, 교회와 지역사회를 지속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연례 기금 마련하는 행사다.”고 소개했다.
음식은 surreygreekfoodfest.com에서 미리 주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축제장은 대형 텐트로 덮여 있으며,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공연 무대, 경품 추첨, 그리고 상품을 판매하는 아고라 마켓플레이스(Agora Marketplace)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는 아버지의 날인 6월 15일(일요일)까지 계속되며,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교회에서 가까운 AHP 매튜 초등학교(AHP Matthew Elementary)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