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선교회캐나다 & 목회플러스 송민호 목사 초청 선교 세미나 개최

시드선교회캐나다 & 목회플러스 송민호 목사 초청 선교 세미나 개최

시드선교회캐나다(대표 김봉국 선교사)와 목회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송민호 목사(토론토영락교회 원로) 초청 선교적교회 세미나가 지난 7일(토) 카나다광림교회(최신호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선교적 공동체로 가는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송민호 목사의 선교적 교회의 교회론을 시작으로 실제로 경험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목사는 이민 교회의 정체성 위기와 선교적 교회론의 중요성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민 교회 목회와 신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재정립하고 차세대와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 목사는 교회론에 대한 확립을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 ‘로잔언약’, ‘레슬리뉴비긴, ‘워싱턴세이비어교회’로 부터 교회론에 대해서 재정립 했다고 전했다.  2004년 토론토 영락교회 담임 목회 시작 후, 12주 과정의 “다시 생각하는 교회론”을 통해 중직자들과 선교적 비전을 공유하며, 과거 숫자 중심의 성장주의를 반성하고, 필리핀 선교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회의 본질 회복을 추구했다고 전했다. 

송 목사는 선교적 교회를 “온 성도가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아 구속적 삶을 살며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정의했다. 이를 위한 신학적 요소 5가지로 1) 미시오 데이(Missio Dei):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 교회는 동참자. 2) 구속적 거대 서사: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창조 회복 서사. 3) 온전한 복음: 개인 구원, 이웃, 창조 세계와의 관계 회복 포함. 4) 선교와 교회의 관계: 선교는 교회의 존재 이유. 5) 하나님의 백성: 베드로전서 2:9에 근거한 파송 공동체로 정의했으며 이어 목회적 실천 5가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 성령의 인도하심: 기도와 분별로 비전 공유. 2) 선교적 리더십: 풀뿌리 운동을 격려 3) 건강한 교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존재. 4) 온전한 복음 선포: 축소되지 않은 복음 전파. 사역자로 세우는 제자화: 세상으로 파송 될 사역자 세우기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송 목사는 선교적 교회로 가는 성도들에게 구속적 삶을 강조했다. 성도들은 일상에서 구속적 삶을 살아야 하며, 이는 교회 프로젝트 이상의 중요성을 가진다. 구속적 삶의 네 가지 실천방법에는 1) 용서와 화해: 복음의 핵심으로 회복 추구. 2) 섬김과 나눔: 교회 내 건강한 공동체 형성. 3) 환대적 삶: 외부인에게 복음의 문을 열기. 4) 창조 세계 회복: 하나님의 창조 질서 회복이라고 설명한다. 

선교적 교회 성도는 하나님의 선교(Mission Dei)를 잘 이해하고,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임을 알고 있다. 또한 복음을 말로 증거하며 삶으로 살아내는 성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교회 담장을 넘는다.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고, 하나님 나라의 실제를 삶으로 살아 보이며 선교적 DNA를 가진 공동체를 재생산하는 성도라고 정의했다. 

송 목사는 마지막으로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선교적 교회의 실천에 대한 활동들을 소개하며 강의 마무리했다. 결론으로 이민 교회가 주류 사회와 차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하려면 선교적 교회론을 채택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교회는 내부 예배를 넘어 지역 사회와 세계를 섬기는 사명을 감당해야 하며, 성도들은 일상에서 구속적 삶을 실천하도록 훈련 받아야 한다 강조하며 세미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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