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두란노교회 ‘믿음의 감사’ 추수감사절 예배 성료
토론토 두란노교회(이강화 목사)가 지난 10월 12일(주일) 캐나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오전 11시, 1부 예배와 오후 3시, 2부예배로 진행되었고 한인 교인들과 가족, 지역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도들은 예배에 앞서 전날 11일(토)까지 각자 과일을 강단 앞에 모아 놓았으며 예배는 특별 순서들이 마련됐다.
찬양팀의 감사와 은혜의 찬양으로 예배가 열렸으며 이강화 담임목사는 ‘믿음의 감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강화 목사는 “추수감사절은 단순한 절기 행사가 아니라 그동안 삶 속에서 받은 은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라며 “신앙 안에서 감사가 다시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먼저 표현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토 두란노교회는 한인 청·장년 중심의 예배 공동체로 지난 10년간 말씀과 예배 중심의 교회로 성장해왔다. 올해 초, 교회 설립 10주년을 맞았으며 전교인 야유회, 성경학교(VBS) 등 다양한 신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한인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