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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리뷰] “말보다 먼저 닿는 위로”…‘존재의 힘’/(사)한국코치협회 캐나다지부 11월 세미나 뇌과학으로 입증된 ‘함께함’의 치유력 강조 

person in black pants and black shoes sitting on brown wooden 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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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리뷰] “말보다 먼저 닿는 위로”…‘존재의 힘’

(사)한국코치협회 캐나다지부 11월 세미나 뇌과학으로 입증된 ‘함께함’의 치유력 강조 

초연결 사회라지만 마음의 고립은 깊어지고, 말은 넘쳐나지만 진정한 위로는 찾기 힘든 시대다. 이러한 때에, 기술(Skill)이 아닌 ‘존재(Being)’ 자체가 사람을 살리는 가장 강력한 도구임을 과학과 영성으로 풀어낸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코치협회(KCA) 캐나다지부(지부장 유혜정)는 지난 11월 27일(북미 기준) “코치 프레즌스의 파워: 세션을 움직이는 신경계 조율 메커니즘”을 주제로 11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 캐나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100여 명의 코치, 목회자, 교육 리더들이 접속해 함께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권영애 코치(한국라이프코칭센터 대표, 광운대 겸임교수)는 코칭이 단순한 대화 기법이나 기술을 넘어, 신경과학・심리학・코칭이 통합된 다층적 메커니즘임을 강조했다.

최신 뇌과학 이론인 ‘다미주신경이론(Polyvagal Theory 안전감 감지의 신경적 기초)’과 ‘거울 뉴런(Mirror Neuron)’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정교한 생물학적 반응으로 코칭 세션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을 설명했다. 

권 코치는 “인간의 신경계는 서로 보이지 않게 연결되어 신호를 주고받는다”고 설명했다. 코치가 내면의 깊은 평안을 유지하고(Coach Presence) 안정된 호흡으로 상대를 마주할 때, 고객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이곳은 안전하다’는 신호를 감지한다. 비로소 고객의 닫힌 마음이 열리고, 두려움에 굳어있던 사고 회로가 창의적 통찰의 영역으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권 코치는 코칭에서 발휘되는 프레즌스는 단순한 태도가 아니라, 코치 자신의 신경계가 안정되고 조율된 결과임을 강조했다.

또한  프레즌스는 단지 세션 안의 집중된 상태를 넘어서, 일상에서 ‘나-자신’, ‘나-타인’, ‘나-하나님’과의 연결을 꾸준히 훈련하는 자리이며, 이는 코칭에서 발휘되는 진정성, 따뜻한 영향력의 근원이 된다는 통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코칭을 대화 기법 중심으로만 이해했는데, 조용히 머물고 진심으로 함께하려는 나의 태도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신경계의 원리를 통해 내가 먼저 평안해야 성도와 가족을, 그리고 고객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음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 지부장은 “오늘 강의는 코치가 일상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렬하고, 스스로를 돌보며 ‘온전함’을 회복할 때, 그 안정된 에너지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결국 코칭이란 기술로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코치 자신이 먼저 ‘안전한 기지’가 되어줌으로써 상대방이 스스로 변화할 힘을 얻게 하는 ‘공명(Resonance)’의 과정임을 결국 우리가 이웃에게 어떻게 ‘진정한 함께 있음’을 선물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라”고 강조했다.

 (사)한국코치협회 캐나다지부는 매월 코칭의 전문성과 신앙적 가치를 통합한 수준 높은 세미나를 이어가고 있다. 코칭, 변화, 자기 돌봄, 신앙적 성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소식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소식은 아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참여: https://open.kakao.com/o/gtASsS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