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소망교회 2026 신년대부흥회 양국직 선교사 초청 “주께서 시키는 대로” 

토론토 소망교회 2026 신년대부흥회 양국직 선교사 초청 “주께서 시키는 대로” 

토론토 소망교회(담임목사 박용덕)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9일(금) – 11일(주일)까지 신년대부흥회를 개최했다. 멕시코 양국직 선교사 부부를 초청 강사로 모시고, “주께서 시키는 대로”라는 주제로 총 4번에 걸쳐 깊이 있는 말씀을 나눴다. 양 선교사님은 박용덕 목사와의 오랜 인연(영락교회 청년 수련회 등)을 시작으로 멕시코 사역 간증을 풍성히 나누며, 하나님의 과분한 은혜와 “나를 위해” 부르신 목적을 강조했다.

양국직·김은숙 선교사 부부는 25년 이상 멕시코에서 파송 선교사로 헌신하며 사역하고 있다. 주로 푸에블라(Puebla)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목회자 교육, 순회 선교, 미전도 종족(원주민) 사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게레로(Guerrero) 주 칠라파(Chilapa de Álvarez) 등 위험 지역에서도 미전도 종족 성경학교를 운영하며 원주민(나우아, 미스테코, 틀라파네코 등)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아카풀코(Acapulco) 지역 성시화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초교파 연합과 중보기도 사역을 강조하고 있다. 

 9일(금) 첫날 저녁 집회는 ‘주께서 시키는 대로’(요한복음 2:1-11)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선교사는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이 제자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포도주가 떨어진 혼란 속에서 마리아가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시키는 대로 하라”(요 2:5)고 하인들에게 권면한 믿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상식에 맞지 않아도 주님의 말씀이라면 순종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예수님 자신도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요 6:38)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상기시키며, 순종의 모범을 제시했다. 

개인 간증으로 20년 이상 착각했던 부르심을 깨달은 과정과, 1992년 청년 수련회에서 하나님께 세세히 질문하며 순종한 결과(41명 방언 은혜, 예배가 축제 됨), 귀신 축사 체험 후 받은 은사를 나누며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시 126:5-6)고 성도들을 권면하며 첫날 집회를 마쳤다. 

10일(토) 새벽예배에는 ‘여호와께 구하는 것 한 가지’ (시편 27: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선교사는 다윗이 위기 중에도 구한 “한 가지”는 세상의 복이나 해결이 아닌 “여호와의 집에 거하며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것”(시 27:4)이었다. 사울 왕의 실패(말씀 버림으로 하나님의 후회와 버림 받음)와 다윗의 택함(내 마음에 합한 사람)을 대비하며, 하나님은 외형(용모·신장·행위)이 아닌 중심을 보신다고 증거했다. 

바세바 사건 후 다윗의 통곡 회개와 다윗의 장막(성소·지성소 구분 없는 온전한 예배)을 통해,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자(요 4:23-24)를 찾으신다고 강조했다.

멕시코 사역 초기에 청년팀 사역을 앞두고 하나님께 질문을 했는데 ‘예배를 원한다’는 응답 받았다고 전했다. 새벽·저녁 예배 중심으로 진행한 결과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며, 예수님처럼 하나님과의 교제 단절을 가장 두려워하는 예배자가 되자고 도전했다.

10일저녁집회는 ‘주께서 시키는 대로’(요한복음 15:4-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도나무(예수님)와 가지(우리)의 관계처럼 주 안에 거할 때 풍성한 열매가 맺히며, 열매 없으면 잘림을 받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열매 맺는 비결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다윗이 블레셋 침공 시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두 번 질문한 결과 첫 번째 “올라가라”, 두 번째 “매복하라, 내가 앞서 싸우리라” 신앙 수준만큼 더 깊은 역사를 받았음을 예로 들었다. 

양 선교사는 첫 사역지 마니 지역을 20년 후 방문 간증을 나누었다. 교회는 폭발적 성장했으며, 땅도 확장되었고 시장이 3명이나 배출 되었다고 전했다. 납치 사건을 통해 가정의 믿음 ‘가만히 있어 하나님 됨을 알라’을 자세히 나누며 최고 열매는 영혼 구원이라고 강조 했다. 이날 설교를 통해 성령의 권능으로 ‘증인; 되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하며 둘째날 집회를 마쳤다..

마지막날 11일 주일설교에서는 ‘나의 의인은’ (히브리서 10:38-3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선교사는 하박국의 고민(의인 고통, 악인 흥왕)을 통해 ‘믿음으로 끝까지 사는 의인’의 삶을 증거 했다. 최악 환경(전쟁 소식)에도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로다’(합 3:17-18) 고백처럼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함을 강조했다. 

양 선교사는 자녀의 눈 문제 간증 했는데, 의사가 불치 판정을 했는데 기도 후 대부분 치유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으며, 남은 부분도 ‘특별한 선물’로 사람 똑바로 바라보는 습관 되었다고 고백했다. 아카풀코 사역 중 폭력 목격한 뒤 몸이 떨리는 트라우마를 극복했으며, 최근 성시화 비전(초교파 80여 목사 연합, 성경 2,000권 지원, 철야기도 계획)을 자세히 나누며 타성·퇴보 경계. 중보기도의 중요성(나를 위한 기도)을 강조하고 “눈물로 믿음의 씨 뿌리라”(시 126:5-6) 권면하며 집회 마무리 했다.

이번 부흥회는 순종 → 예배 → 열매 → 믿음으로 사는 완성된 흐름으로, 성도들에게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와 첫사랑 회복을 강하게 도전했다. 양국직 선교사님은 “하나님은 과분한 은혜를 주시는 분”이라며 소망교회 지체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삶으로 경험하기를 축언했다.

박용덕 목사는 “이번 부흥회는 하나님 앞에서 순전한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말씀을 간증했습니다. 아주 유명한 가수를 가까이서 본 적이 있는데 온 몸으로 노래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부흥회에서 양국직 목사님을 뵈니 말씀을 전하시는데 정말 온 몸과 마음으로 전달하시려고 하는 간절함을 느낄 수 있어서 크게 은혜가 되었다고 합니다.”

“양국직 선교사님은 제가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청년부 사역을 할 때에 처음으로 알게 되어서 벌써 십 수년 전부터 청년 단기선교팀들을 보냈던 선교사님이십니다. 사실상 오랜 동안 두 분의 삶과 사역을 같이 볼 수 있었는데 단지 선교를 잘 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사명과 삶을 어떻게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살아갈 것인가를 두고 몸부림쳐 오신 분이시고 그러다보니 선교사님 두 분의 사역의 열매 뿐 아니라 가정과 자녀들 안에서도 열매가 나타나고 또한 선교사님을 만난 수 많은 젊은이들의 삶에서도 그러한 열매가 맺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