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숭실교회 성전이전 감사예배 드려
2008년 써리 107 Ave 지역에 설립되어 한 곳에서 17년간 예배 드려온 캐나다숭실교회가(진상호 목사) 지난15일(주일) 같은 써리 플리우드 지역으로 성전을 이전하며 감사예배를 드렸다. 숭실교회는 교육부서의 예배 공간 부족으로 1년 이상을 기도하며 예배 장소를 물색해 왔으며 지난 15일 교회를 이전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고화섭 장로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여전도회 회원과 영유아부가 아빠와 함께 율동으로 특송했다.


이날 진상호 목사는 요한복음 11: 1-27절 본문,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진 목사는 병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과 믿음의 공동체의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 목사는 성도들의 삶 속에서 누구나 예상치 못한 질병과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교회 성도 가운데 병으로 수술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검사 결과 상태가 호전되어 수술이 필요 없게 된 사례를 소개하며, 성도들의 기도와 믿음이 가져온 기쁨을 나누었다.
이어 본문에 등장하는 마르다와 마리아, 그리고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믿음의 공동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나사로가 병들었을 때 마르다와 마리아가 예수님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요 11:3)라고 전한 것은 단순한 보고가 아니라 믿음으로 드린 기도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특히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병에 대해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요 11:4)라고 말씀하신 부분을 강조하며, 인간이 겪는 문제와 고난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과정 속에 있을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병 소식을 들으신 뒤 곧바로 가지 않으시고 이틀을 더 머무르신 장면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응답이 때로는 인간의 기대와 다른 시간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전했다. 이는 사람의 모든 가능성이 끝난 순간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장면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의 제자 도마의 반응도 주목했다. 도마는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요 11:16)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결단을 보였다. 진 목사는 도마가 훗날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했던 인물이지만, 결국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하게 된 점을 언급하며 믿음은 완전한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과정 속에서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의 마지막에서는 마르다의 신앙고백이 강조됐다. 마르다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7)라고 고백하며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설교자는 이러한 고백이 오늘날 성도들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 공동체를 ‘믿음의 가족’으로 표현하며, 혈연을 넘어선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고난을 함께 나누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믿음이 부족해도 괜찮지만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가겠다는 결단이 중요하다”며, 성도들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권면하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특별이 이날 특별찬양으로 어린이부가 ‘성령이여’를 찬양했고, 유스/청년부가 ‘할렐루야’를 세션카드를 만들어 찬양과 함께 선보였다. 예배는 진상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성전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홈커밍데이로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청하여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예배장소는 Fleetwood International Church(8250 161 St, Surrey) 구 건물 전체를 사용하게 된다.
예배 시간 안내
주일 대예배 오전 11시, 어린이부 / 유스부 오전 11시, 청년부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7시, 새벽예배 오전 6시(화-토)





성경에서 예수님은 당신이 “내가 성전이다!!!”를 선언하심으로 말미암아 유대인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스데반도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전되심 곧 “손으로 짓지 않은 성전”을 선포함으로써 유대인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해 죽음-순교를 맞이했습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죽인 저 유대인들은 참된 성전-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자신들의 ‘손으로 지을 성전’을 꿈꾸며 유대교의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기초는 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이어져가는 그 분의 몸인 ‘교회’를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증거하며 살아가는 삶을 소망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성경의 기초적인 사실, 그리고 생명과 같은 신앙고백을 두고, 오늘날의 교회가 ‘예배당’을 옮기면서 그것을 “성전을 옮긴다”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이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앞에 두고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는 표현입니까? 예수님은 바로 그 이슈로 인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데 말입니다. 기사에 나오는 이 교회도 그렇거니와, 크리스천신문이 참된 기독교 신문이라면, 이와 같은 기초적인 성경과 기독교의 신앙적 개념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예배당’은 ‘성전’이 아닙니다. 지금 팔레스타인 지방 예루살렘에 있는 그 무너진 성전도 역시 신약성경이 말씀하는 진정한 성전이 결코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씀하는 바와 같이 ‘너희’가 성전이고 ‘우리’가 성전이며 ‘사람’이 성전입니다. ‘예배당’을 이전한 것은 한 편으로는 축하할 일일 수도 있겠으나, ‘손으로 지은 성전’이 아닌 ‘손으로 짓지 않은 성전’의 거룩함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즐거이 잘 달려나가시기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