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Waterloo에 새로운 교회와 커뮤니티 센터 들어설 예정

Waterloo에 새로운 교회와 커뮤니티 센터 들어설 예정

Waterloo에 새로운 교회와 커뮤니티 센터 들어설 예정

워털루(Waterloo)에 있는 올세인트 성공회 교회(All Saints’ Anglican Church)의 마티 레베스큐(Marty Levesque) 목사는 최근 노스필드(400 Northfield Dr. W.)에서 새 교회와 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으며, “우리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재건축은 체육관, 대형 주방, 보육원, 교실, 회의 및 행사를 위한 공간을 포함하며, 지역사회 연결을 강화하고 레이크쇼어 노스(Lakeshore North) 지역에 다리를 건설하는 것을 돕는 일과도 관련된다. 이 사업에 대략 550만 달러가 소요된다.

레베스큐 목사는”우리가 움츠러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교회는 현재보다 약 50%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회는 2012년 폐쇄된 건물을 구입하여 워털루 북장로교회(Waterloo North Presbyterian Church)와 현재 건물을 공유하고 있다.

교회는 인근 학교, 지역사회 협회, 기타 단체들과 요리 교실, 방과 후 과외, ESL 지도, 이웃 청소년들을 위한 농구와 배구 경기 그리고 체육관 야간 개방 등을 위한 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있다.

레베스큐 목사는 “결국 우리는 주변 지역사회가 필요한 것과 우리가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전도나 전제조건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체육관에 와서 먼저 기도하고 성경을 소개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워털루 전역에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는 체육관 시설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교파나 인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교회에는 현재 약 375명의 성도가 있으며, 여전히 믿음을 키워가고자 한다. 필리핀어로 세 번째 주일 예배를 도입할 계획이다.

그는 “사람들이 우리가 이웃을 위해 섬기기 위해 존재하고, 오늘날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손발이 되기 위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만약 그들이 이 비전에 동참하는 것에 마음이 끌린다면, 우리는 그들 때문에 행복하다. 지금 관심이 없다면 2023년에 완공되는 새 건물에 이들을 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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