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거하라’ 소리엘 지명현 목사 밴쿠버 집회 성료
1년 6개월만에 다시 밴쿠버를 찾은 소리엘 지명현 목사가 지난 20일(금) 랭리은혜교회(문지욱 목사), 22일(주일) 주은혜교회(송관빈 목사), 테바교회(황신 목사) 3번의 집회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이번 집회에는 요한복음 15:4-5절, ‘내 안에 거하라!’라는 주제로 찬양과 말씀, 간증을 통해 은혜를 나누었다. 특히 지명현 목사는 소리엘의 데뷔곡 ‘하나님이시여’를 비롯해 대표곡인 ‘야곱의 축복’, ‘낮은 자의 하나님’과 새롭게 발표한 곡 8곡 중 3곡 ‘시편23편’, ‘하나님이 당신을’, ‘불같이 바람같이’ 등을 함께 찬양하며 예배했다.
지 목사는 “찬양하면 기쁨이 생기고 감사하면 평안이 넘친다”며 “문제를 바라보며 묵상하는 삶이 아니라 말씀을 묵상하는 삶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에 집중할수록 사람은 더 깊은 근심과 우울 속으로 빠지게 되지만, 하나님 앞에 나아와 찬양할 때 슬픔은 기쁨으로, 절망은 소망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특히 시편 22편 3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은 찬송 가운데 임재하신다”고 설명하고, 예배의 본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찬양이 시작되는 순간 이미 예배는 시작된 것”이라며 형식적인 ‘준비 찬양’ 개념을 재고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사도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도 찬양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억울한 상황과 고난 속에서도 찬양할 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찬양 가운데 옥문이 열리고, 한 간수와 그의 온 가족이 구원을 얻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지 목사는 “다윗은 광야와 같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손을 들고 하나님께 예배했다”며 “손을 드는 행위는 하나님께 대한 항복과 의지, 그리고 간절한 간구를 의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날 메시지의 핵심은 ‘붙어 있음’이었다. 그는 요한복음 15:4-5절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참 포도나무이며 우리는 가지”라며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우리는 주님께 붙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유학 시절 경험을 나누며, 학업의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려던 순간 “붙어만 있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다시 일어섰던 간증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은 완벽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라 신실함을 원하신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님께 붙어 있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달란트 비유를 언급하며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주어진 분량 안에서의 충성과 성실함을 보신다”며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변함없이 하나님 곁에 머무는 신실함”이라고 덧붙였다.
지 목사는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때 하나님은 늘 신실하셨다”며 “성도들이 주님 안에 거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말씀은 찬양과 예배, 그리고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는 도전을 던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며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밴쿠버 집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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