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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미션, 구조 밴 사역 브리티시컬럼비아로 확대, 빅토리아·메트로 밴쿠버서 복음을 통한 회복과 연결의 통로로

호프미션, 구조 밴 사역 브리티시컬럼비아로 확대

빅토리아·메트로 밴쿠버서 복음을 통한 회복과 연결의 통로로

애드먼튼에 본부를 둔 기독교 비영리단체 호프미션(Hope Mission)이 구조 밴 사역을 브리티시컬럼비아주로 확대했다.  호프미션은 1929년 애드먼튼에서 시작된 기독교 비영리단체로, 복음이 회복의 핵심임을 기억하고 쉘터운영, 하우징 프로그램을 비롯해 중독 치료 프로그램, 구조 밴 사역, 어린이 캠프, 학교 도시락 지원 사역 등 애드먼튼과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사역을 펼쳐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확대의 주요 사역지는 빅토리아와 메트로 밴쿠버로, 거리 현장에 있는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것에 더불어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빅토리아 운영은 지난해 11월에 시작됐고, 메트로 밴쿠버 팀은 올해 5월 초 사역을 시작했다.

두 팀은 비응급 이동 지원, 도시락 제공, 약물 과다복용 대응(Overdose response) 및 건강 상태 확인 등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관계 중심의 아웃리치를 통해 쉼터, 주거, 중독 회복, 정신건강 서비스 등 장기 지원 체계와 연결되도록 돕고 있다.

확장을 이끌고 있는 호프미션 회복 프로그램 최민영 디럭터는  “캐나다 전역의 지역사회를 살펴본 결과, 서부 해안, 특히 빅토리아와 메트로 밴쿠버의 거리 현장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현재 구조 밴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밴쿠버, 서리, 랭리에서 운영되고 있다. 팀은 지역 서비스 기관과 경찰 부서와의 협력망도 넓혀가며, 기존 시스템 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 디렉터는 “비응급 이동 지원과 안부 확인을 맡아 경찰과 구급대의 부담을 덜면, 기존 구급차 인력은 더 시급한 출동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프미션은 이 같은 구조 밴 모델이 에드먼턴에서와 마찬가지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응급 대응 체계 부담을 낮추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토리아 구조 밴 사역은 스티븐 스캇 (Steven Scott)이 맡고 있다. 그는 노숙 생활과 약물 중독에 빠져있었으나 2021년 8월 복음의 능력으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간증한다.  중독에서 회복한 후 그는  개인 주말 사역으로 기거리 아웃리치를 시작했다.

이후 호프미션과 인연이 있는 한 교인이 교회에서 스티븐의 간증을 듣고 그를  전 호프 미션 대표 브루스 리스 대표 (Bruce Reith)에게 소개를했다. 이후 호프미션은 지난 가을 스티븐에게 빅토리아 지부 구조 밴 운영을 정식으로 담당할 것을 제안했다.

스티븐은 “에드먼튼에서 호프미션의 활동 규모와 영향을 직접 확인한 뒤 합류를 결정했다”며 “호프 미션만큼 사람들을 진심으로 돌보는 단체는 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팀은 지금까지 8명이 중독 치료 프로그램에 들어가도록 지원했고, 80명이 참석한 부활절 식사 행사를 열었다. 또 Peer2Peer Indigenous Society와 협력해 300명이 함께한 봄 바비큐 행사도 개최했다.

최 디렉터는 이 사역이 단순한 이동수단과 실질적 필요를 채워주는 것 에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빅토리아 팀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많이 나눠왔다며 그 과정에서 맺어진 관계는 우리가 제공하는 식사나 이동 지원 만큼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만남은 실제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스티븐은 센테니얼 스퀘어에서 치코 (Chico)라는 남성을 만나 함께 기도한 일을 떠올렸다. 한 달 뒤 스티븐은  치코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가 일을 시작하기위해 필요한 안전화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했다.

스티븐은 “이후 치코가 부활절 저녁 식사에 와 자원봉사를 도왔다며 현재 6개월째 금주와 마약 금단을 이어가고 있고, 누군가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준 일이 변화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현재 두 구조 밴 팀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전역의 지역 기관과 협력 관계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 디렉터는 “여러 기관이 지역 서비스의 보안이 필요한 부분중 하나로 신뢰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꼽고 있다며 우리가 그 공백을 메우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고, 이 분야에서는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팀은 장기적으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체계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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