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Home 교계뉴스 캐나다 토론토 밀알교회 하프타임 기도회, 류응렬 목사 초청, “시대정신이 아닌 성경정신으로 살아가는 사생결단의...

토론토 밀알교회 하프타임 기도회, 류응렬 목사 초청, “시대정신이 아닌 성경정신으로 살아가는 사생결단의 믿음”

토론토 밀알교회 하프타임 기도회, 류응렬 목사 초청, “시대정신이 아닌 성경정신으로 살아가는 사생결단의 믿음”

토론토밀알교회(박형일 목사)는 지난 6월 19일(금) 열린 ‘하프타임 기도회’에서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류 목사는 이날 다니엘서 3장에 기록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신앙을 중심으로 “사생결단”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성도들에게 시대정신을 거슬러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촉구했다. 

류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로 ‘시대정신(Zeitgeist)’을 언급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가치관과 문화가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시대정신이 아닌 성경정신과 신앙정신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사회와 문화 속에서 기독교 신앙이 조롱받고 배제되는 사례들을 언급하며 “신앙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상의 흐름에 무조건 동조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 목사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세운 금신상 앞에서 절하기를 거부했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모습을 통해 ‘타협 없는 믿음’을 설명했다. 그는 “이들은 출세와 생명, 미래가 달린 상황에서도 하나님 외에 다른 존재 앞에 무릎 꿇지 않았다”며 “오직 예수라는 신앙의 핵심이 사라지면 성경도, 복음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믿음은 머리로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바대로 살아내는 것”이라며 신앙의 실천을 강조했다. 

류 목사는 특히 자녀 세대의 신앙 계승 문제를 언급하며 부모들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예수님이 진정한 구원자이시고 삶의 주인이시라면 예배와 순종의 삶이 따라와야 한다”며 “자녀들에게 교회 출석만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실제적인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고 도전했다. 

설교 후반부에서 류 목사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고백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을 소개하며 ‘절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능히 우리를 건지실 것을 믿지만, 설령 우리의 기대와 다르게 역사하신다 해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참된 믿음”이라며 “이러한 믿음이 있을 때 세상의 두려움과 압박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지하교회 성도들과 복음 전파 사역자들의 간증을 소개하며,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의 모습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람들을 통해 지금도 하나님은 역사하신다”며 “오늘날 편안함과 안락함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한번 믿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류 목사는 설교를 마무리하며 “100년 후에 남는 것은 오직 믿음뿐”이라며 “자녀들이 천국에서 다시 만날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도록 신앙을 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처럼 사느냐 죽느냐의 갈림길에서도 하나님을 선택했던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하프타임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며, 시대의 흐름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