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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K들의 신앙 공동체, BK 수련회 4회째 맞아”

“PK·MK들의 신앙 공동체, BK 수련회 4회째 맞아”

PK(목회자 자녀)와 MK(선교사 자녀)를 위한 BK 수련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오는 6월 29일(월)부터 7월 1일(수)까지 2박 3일간 온타리오 대한기도원에서 열린다.

BK 수련회는 지난 2023년 여름 처음 시작된 이후 온타리오 지역의 PK와 MK들이 함께 모여 신앙 안에서 교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공동체로 성장해 왔다. BK 비전센터는 지근우 목사(런던안디옥교회)를 대표로 김초희 목사(토론토한인열린교회), 최신수 목사(아름다운장로교회)가 지도목사로 섬겨왔으며, 올해부터는 전일권 목사(예본교회)가 새롭게 합류해 사역을 함께하고 있다.

BK 수련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직접 수련회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PK와 MK들은 총무를 비롯해 찬양팀, 기획팀, 미디어팀, 진행팀, 의전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며 수련회를 이끌어 간다. 이를 통해 섬김의 기쁨을 배우고 신앙 안에서 성장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회계를 담당하는 사모들과 식사 준비를 돕는 교회 성도들의 헌신 역시 수련회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참가자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지원하는 봉사자들의 섬김은 공동체 정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자녀들과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신앙 안에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혼자라고 느끼기 쉬운 PK와 MK들이 같은 환경과 고민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며 하나님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K 수련회의 또 다른 특징은 강사진 전원이 PK 출신 목회자들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영어권과 한국어권 강사들이 참여해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과 삶의 경험을 나누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에 대해 함께 나누게 된다.

BK 비전센터 관계자는 “PK와 MK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이 수련회의 목표”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다음 세대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발견하고 믿음 안에서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BK 비전센터는 2026년부터 후원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자선기부금 영수증(Charitable Tax Receipt) 발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히고, PK·MK 사역을 위한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