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Belize 단기선교를 다녀오며…우리는교회 최경진 목사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교회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이것은 우리는교회가 함께 고민하고 있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 교회”는 개척 시작부터 “선교적 교회” 라는 슬로건을 세웠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이웃과 가정부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훈련하고, 더 나아가 국내와 해외선교에 참여하기를 힘썼다.
개척 첫 해부터 시작한 Belize 해외 선교는 우리의 질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답을 제공해 주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Belize가 선교적 스펙트럼이 “모든 민족”으로 넓혀지기 위해 하나님께서 제시해 주신 나라임을 확신하고 있다.
올해도 15명의 선교팀과 함께 Belize 를 방문하였다.
Belize 는 중남미에 위치한 작은 나라이다. 멕시코와 과테말라 사이에 위치해 있고, 인구가 겨우 42만명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작은 나라의 선교적 비전은 대단히 크다.
먼저 Belize 는 영어를 사용한다. 주변 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영국령이었던 Belize 는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며 교육하는 나라이다. 또한 영국령으로 시작된 나라이기 때문에 문화나 배경이 캐나다와 매우 비슷하다.
우리는교회가 Belize 를 선택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영어라는 언어의 이점 때문에 직접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하고, 주변의 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나라이다. 실제로 주변 국가에서 Belize 대학과 이미 협약을 맺어 많은 인재들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으로 언어연수를 가지 못하는 중남미 나라(파나마, 콜럼비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대학, 대학원생들이 이곳에 국비로 언어연수를 와서 2년간 머물며 언어를 배운다.
현재 선교사님 두 분은 이 대학생들과 주일에 예배 드리며 주중 양육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복음으로 예수님을 만난 학생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신학을 시작하는 은혜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Belize 선교에서 우리는교회가 감당한 사역은 다음과 같다.
1. 초등학교 VBS 사역: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는 초등학교 8개 중에 한 학교를 지난 2년간 방문하여 VBS 사역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교에 필요한 물품과 보수 공사를 돕고 있다.
2. 미혼모 사역: Belize 에는 14~16세 사이에 아이들을 출산하는 미혼모가 많다. 이들은 아이를 출산한 후 이렇다할 직장을 구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번 선교부터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네일 아트와 뷰티 메이크업 사역으로 미혼모들을 교육하였다. 장기적으로 이들이 직장을 구하거나 샵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3. Local Church 사역: 마야족 중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계시는 목사님이 있다. 복음이 들어가기 어려운 마야족에게 교회를 통한 복음 사역을 확장하고 있는 지역교회를 돕고 있다. 이미 14개로 분립되어 각 마야족 지역마다 교회가 운영되고 있고, 선교팀은 교회 어린이 VBS 와 직업교육을 실시하였다.
4. 대학, 대학원생 사역: 위에서 소개한 각 나라 유학생들과 현지 대학생들을 초대하여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고, K-Food 섬김과 복음편지를 통한 메세지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후 주중 온라인을 통해 양육을 감당하고 있다.
“우리는교회”는 장기적인 선교 거점으로 Belize 를 후원하며 주변의 교회에 Belize 소개와 연합사역을 기도하고 있다.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Belize 가 중남미 선교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할 교회들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한 나라를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흘러들어가는 일을 이루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Belize 선교 참여 문의: wearechurch123@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