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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M Vancouver, ‘왜 예수님인가?’ 청소년 여름캠프 개최, 11개 교회 청소년 참여… 말씀과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본질 되새겨

MOIM Vancouver, ‘왜 예수님인가?’ 청소년 여름캠프 개최

11개 교회 청소년 참여… 말씀과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본질 되새겨

MOIM(Mosaic of Individual Movements) Vancouver가 지난 8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2박 3일간 아보츠포드에 위치한 Summit Pacific College에서 ‘2026 MOIM Youth Summer Camp’를 성황리에 마쳤다.

MOIM Vancouver는 서로 다른 개인들이 복음 안에서 연합하여 하나 됨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빌립보서 2:2)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배경과 출신을 가진 여섯 명의 리더들이 함께 연합하여 다음 세대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캠프는 ‘Why JESUS? —왜 예수님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예수 그리스도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시대 속에서, 왜 우리에게 여전히 예수님이 필요한지를 청소년들이 복음 안에서 발견하고 고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주강사로는 마크 조(Mark Cho) 선교사가 섬겼다. 조 선교사는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예수전도단(YWAM) 선교사로,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동북아시아 DTS를 섬기며 ‘Let’s Go Korea’와 ’40일 예배’ 등의 사역을 이끌어 왔다.

MOIM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교회 밖의 청소년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자 ‘Bring A Friend Benefit’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아직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친구를 초청한 참가자에게 참가비를 면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총 9명의 청소년이 캠프에 참여해 처음으로 복음을 접했다.

이번 캠프에는 밴쿠버 지역을 비롯해 총 11개 한인교회에서 145명이 참여했다.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의 나나이모에서도 참가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캠프 기간 동안 각 교회의 사역자와 인솔자들 역시 서로 교제하며 다음 세대 사역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박종욱 전도사(뉴시즌 처치)와 장성현 전도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가 공동 디렉터로 섬겼다. 박종욱 전도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부를 담당하시는 담당 목사님들과 인솔자들의 귀한 마음을 보게 되었다. 2박 3일이라는 시간 동안 담당 목사님들이 열정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예배하고 하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MOIM 유스 캠프가 밴쿠버에 있는 한인교회 청소년부 목사님들과 교사, 그리고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어 함께 복음을 전하며 나아갈 날들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현 전도사는 “우리가 캠프를 준비하며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만나고, 왜 예수님이 필요한지를 깨닫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바라보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그 마음이 계속해서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람 전도사는 “무엇보다 이번 캠프가 우리 교회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했던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있던 문제와 어려움들을 말씀과 공동체 안에서 나누며 조금씩 답을 찾아가고, 서로를 이전보다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아끼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또한 캠프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함께 수고해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과 두 디렉터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단순히 캠프를 잘 진행하는 것을 넘어,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공동체를 더욱 하나 되게 하셨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