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Home 교계뉴스 캐나다 위니펙 청소년·청년들, “주님 앞에 우리의 열정을 올려드립니다” 위니펙 교회협의회 주최 ‘2026 청소년·청년...

위니펙 청소년·청년들, “주님 앞에 우리의 열정을 올려드립니다” 위니펙 교회협의회 주최 ‘2026 청소년·청년 찬양집회’ 개최… 박윤장 목사 말씀 전해

위니펙 청소년·청년들, “주님 앞에 우리의 열정을 올려드립니다” 위니펙 교회협의회 주최 ‘2026 청소년·청년 찬양집회’ 개최… 박윤장 목사 말씀 전해

위니펙 교회협의회(회장 이보성 목사)가 주최한 ‘2026 청소년·청년 찬양집회(Worship Night)’가 지난 9월 25일(금)과 26일(토) 오후 7시, 위니펙 임마누엘교회에서 이틀간 열렸다. 이번 집회의 주제는 “주님 앞에 우리의 열정을 올려드립니다!”이며, 마가복음 1장 14~15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집회에서는 마니토바 새순장로교회 박윤장 목사가 강사로 나서 이틀 동안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박 목사는 ‘내 인생, 누가 주인인가?’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나라 복음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 목사는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단순히 죽음 이후 천국에 가는 문제로만 이해하기보다, 현재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가 복음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라는 의미”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고 책임지시는 분임을 강조했다. 특히 성공과 돈, 명예, 인기, 다른 사람의 인정과 평가, 좋은 학교와 직장 등 우리의 삶을 실제로 움직이는 것들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내 인생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가’를 질문했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삶의 중요한 선택에서 무엇을 우선하는지를 통해 자신의 실제적인 ‘주인’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신앙 때문에 손해를 감수해야 할 때, 정직 때문에 돈을 포기해야 할 때, 주님을 따르기 위해 내가 계획했던 것을 내려놓아야 할 때 무엇을 선택하는가”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그래서, 누구를 믿을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회개와 믿음’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 복음에 대한 구체적인 응답을 다뤘다.

박 목사는 마가복음 1장 14~15절의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미 우리 가운데 임했다면 그 통치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개를 단순히 과거의 잘못을 후회하는 것으로 설명하기보다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믿음에 대해서는 단순히 지적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그 관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믿음과 순종의 관계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한다면 실제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집회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찬양과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나는 누구를 주인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실제 삶에서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윤장 목사는 이민자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학교와 직장, 신분 문제, 미래와 진로, 결혼과 인간관계 등 다양한 현실적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러한 불안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려는 태도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 모두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2026 청소년·청년 찬양집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단지 교회 안에서 듣는 메시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관계, 선택과 삶의 방향까지 연결되는 복음임을 되새기며 하나님을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