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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2026 가을부흥회 개최, 김광년 목사 초청해 ‘다시 첫사랑, 첫 믿음으로’ 주제로 말씀 전해… 강대상 봉헌식도 거행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2026 가을부흥회 개최, 김광년 목사 초청해 ‘다시 첫사랑, 첫 믿음으로’ 주제로 말씀 전해… 강대상 봉헌식도 거행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김동녘 목사)가 지난 10월 9일(금)부터 11일(주일)까지 3일간 가을부흥회를 개최했다. ‘다시 첫사랑, 첫 믿음으로(계2:5)’를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회에는 서울연회 중랑지방 신내교회 담임 김광년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성도들에게 신앙의 기초를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할 것을 권면했다. 

김 목사는 첫째 날 저녁 집회에서 ‘바른 기도’를 주제로 요한일서 5장 14절 말씀을 전했다. 그는 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기도하거나 간절히 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기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필요만을 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를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변화되는 것이 참된 기도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의 회복과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간증하며, 상황이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군 복무 중에도 자신의 편안함보다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길을 구했던 경험을 나누며, 기도는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행위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 저녁 집회에서는 ‘바른 믿음’을 주제로 민수기 14장의 가나안 정탐 사건을 다뤘다. 김 목사는 열두 정탐꾼 가운데 열 명은 거인과 현실의 어려움에 두려움을 느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라는 사실을 믿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믿음이란 어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태도가 불평과 원망, 열등의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고유하게 창조하셨음을 기억하고 비교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권면했다. 군 복무 중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예배와 사역을 이어갔던 경험을 나누며, 환경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셋째 날 집회에 앞서 특별한 강대상 봉헌식이 진행됐다. 작년에 장로 임직을 받은 신현국 장로가 재료 준비부터 디자인과 제작까지 직접 맡아 기도하며 만든 강대상을 추수감사주일인 10월 11일 하나님께 봉헌했다. 신 장로는 강대상을 제작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했으며, 이날 봉헌식에는 김광년 목사와 교회 장로들이 함께했다.

김 목사는 봉헌 기도를 통해 강대상에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 교회가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돌리며 성도들이 더 큰 은혜를 경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교회는 특별한 정성과 기도로 제작된 강대상을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의 뜻을 나눴다.

마지막 날 김 목사는 ‘바른 충성’을 주제로 마태복음의 달란트 비유를 통해 충성된 신앙인의 자세를 전했다. 그는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이 주인의 뜻에 따라 곧바로 행동해 열매를 맺은 반면,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이를 땅에 감춰 두었다가 책망받았다는 말씀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참된 충성은 헌신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지금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큰일을 하는 것만이 충성이 아니라 작은 일에 꾸준히 헌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성실하게 섬기는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이번 부흥회는 ‘바른 기도’, ‘바른 믿음’, ‘바른 충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성도들이 신앙의 기본을 돌아보고, 첫사랑과 첫 믿음을 회복하며 일상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도록 도전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김광년 목사는 오는 17일(토) 토론토 강림교회(김주엽 목사)에서 캐나다 동부지방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일일 가을 사경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각 교회 임원이며 $15불의 등록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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