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아일랜드에서 발견된 160구의 유해
벌써 4번째로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아이들의 유해가 발견되었다. Penelakut 부족은 밴쿠버 섬의 Ladysmith에서 이전 Kuper Island 기숙 학교 부지에서 160개 이상의 표시되지 않은 무덤을 발견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쿠퍼 기숙학교는 1889년부터 1975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외딴 위치와 탈출의 어려움 때문에 “캐나다의 알카트라즈”로 불렸다. 학교는 연방 정부의 자금으로 가톨릭 교회에 의해 운영되었다.
UBC대학교 인디언 기숙 학교 역사 및 대화 센터에 따르면 1890년에서 1966년 사이에 100명 이상의 학생이 학교에서 사망했다고 기록되어있다. 연방 정부는 1969년에 행정부를 인수했고 1975년에 학교를 폐쇄했다. 20년 후, 전직 직원은 외설적 폭행과 중추적 외설 혐의로 3건의 혐의를 인정했다.
매니토바 대학교의 국립 진실 화해 센터에는 쿠퍼 아일랜드 학교를 포함하여 밴쿠버 아일랜드의 기숙 학교에서 202명의 학생들이 사망한 기록이 있다. 퍼스트 네이션의 생존자들과 연구원들은 방치, 결핵 및 수막염, 화재 및 구타와 강간으로 인한 부상으로 인해 더 많은 어린이가 사망했으며 이러한 사망은 기록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페넬라쿠트 부족의 일원인 Steve Sxwithul’xw는 지난 12(월) “생존자이자 예전에 쿠퍼 아일랜드 기숙학교를 다녔던 사람으로서 너무나 속상합니다.” 그는 발표에 놀라지 않고 캠룹스 기숙 학교에서 비슷한 결과가 나왔을 때 다른 학교에서도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Sxwithul’xw는 “저와 제 가족에게 잃어버린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기관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을 때 항상 속상합니다. 이것은 매우 비극적이고 슬픈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페넬라쿠트 부족은 오는 8월 2일 케마이누스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진곡”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3일(화) 기자회견에서 페넬라쿠트 부족의 연구 결과가 전국 원주민의 고통을 심화시킨다고 말하며 정부가 기숙학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진실을 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호건 수상은 도움을 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원주민 그룹에 연락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정부는 영향을 받은 지역 사회에 리소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해 발견에 대한 슬픔 뿐 아니라 세대간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방향을 기다리는 것 말고는 우리가 무언가를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_Courtesy bcarchives.royalbcmuseum.bc.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