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우크라이나 난민들 환영하는 배려와 돌봄의 교회 공동체 

우크라이나 난민들 환영하는 배려와 돌봄의 교회 공동체 

우크라이나 난민들 환영하는 배려와 돌봄의 교회 공동체 

팀깁(Tim Gibb)과 우크라이나(Ukraine)와의 관계는 각별한다. 온타리오주 사르니아(Sarnia, Ontario)의 팀 목사는 동유럽에서 태어난 조부모가 두 분 계시고, 그는 그곳에서 여러 교회의 선교 활동을 이끌었다. 

팀 목사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우크라이나에 열두 번 정도 갔으며, 우리는 교회와 고아원과 함께 우리가 지지하고 축복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일해 왔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상심한 그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힘을 모을 수 있는 3단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기본적인 생활필수품을 돕기 위해 기부하고, 나아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램톤 카운티(Lambton County)로 데려올 수 있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 등이다.

“몇년 전에 함께 일했던 아이들 중 일부는 이제 싸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라고 팀의 여동생이자 사르니아의 베델교회(Bethel Pentecostal Church)의 동료 목사인 트리샤 깁(Tricia Gibb)은 말했다.

마릴린 글라두(Marilyn Gladu) 하원의원과 자선단체(Loads of Love)의 에드 딕슨(Ed Dickson)과 함께 일하는 팀 목사는 자신들이 많은 사람들을 캐나다로 안전하게 데려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팀 목사는 “현재, 8명의 어른과 8명의 아이가 신청의 수속을 시작했다. 그러나 상황이 나날이 악화되고 그들의 출국 능력조차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불안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를 떠난 사람들은 24시간에서 48시간 안에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로 가서 캐나다로 오는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

베델교회(Bethel Church) 성도들은 지난 2주 동안 1만 5천 달러를 모금했으며, 그 중 5천 달러를 이미 해외로 송금했다.

트리샤는”이들은 끔찍한 상황을 겪고 있고 지금 당장 우리의 지원이 필요한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팀의 교회에서 8명의 가족과 지역 사회에서 14명의 가족이 우크라이나 가족들을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그에게 연락했다.

팀 목사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도착하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는 점에는 걱정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배려하는 공동체이고 돌봄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spot_img

최신 뉴스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