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원주민 기숙학교 운영에 대한 정보 드디어 공개된다

원주민 기숙학교 운영에 대한 정보 드디어 공개된다

원주민 기숙학교 운영에 대한 정보 드디어 공개된다.

캐나다에서 일부 원주민 기숙학교를 운영했던 가톨릭 성모마리아 선교회(The Missionary Oblates of Mary Immaculate)는 로마(Rome)에 있는 문서 보관소 정보를 연구원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위니펙(Winnipeg)에 본부를 둔 국립 진실과 화해센터(National Centre for Truth and Reconciliation)가 이탈리아(Italian)에 있는 기록에 대한 완전한 접근을 허용하는 데 동의했다.

오타와(Ottawa)에 본부를 둔 OMI 라콤브(OMI Lacombe) 캐나다의 켄 톨슨(Ken Thorson) 목사는 “우리는 가족들, 생존자들, 집에 돌아오지 않은 아이들의 가정에서 그들의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의 소장인 레이먼드 프로그너(Raymond Frogner )는 이번 봄에 기록 보관소를 처음 방문할 예정이다.

그 기록에는 선교사들이 프랑스(France)와 로마의 지도자들에게 보낸 편지가 포함될 것이다. 톨손은 “이러한 서신은 아마도 초기 몇 년간의 내용일 것이며, 당시 캐나다에서 이러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었는지를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기숙학교에 관한 정보의 대부분은 캐나다에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 단체는 이미 캐나다에 있는 4개의 기록 보관소에서 40,000개 이상의 기록을 제공했다. 

교황청은 이러한 결정은 원주민 대표단이 바티칸에 가기 전에 이루어진 중요한 약속이라고 말한다. 퍼스트 네이션스(First Nations), 메티스(Métis), 이누이트(Inuit) 대표단은 다음 주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 )과의 회담을 위해 로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원주민을 대표하는 이들 단체는 기숙학교에서 교회의 역할에 대한 교황의 사과와 문서 공개를 요구할 예정이다.

국립 진실과 화해센터와 교황청은 화요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생존자, 가족, 지역사회가 치유되기 위해서는 기숙학교의 역사에 대한 진실 규명이 필수라고 밝혔다.

성모마리아 선교회는 캐나다에서 48개의 레지던트 학교를 운영했으며, 이전에 원주민들의 기숙학교 참여와 지역사회에 끼친 피해에 대해 사과했다.

성명에서는 “이러한 유형의 기록들은 지역사회가 이전 기숙학교들의 위치를 찾기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정의 중요한 요소이며, 표시되지 않은 무덤의 역사적 맥락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spot_img

최신 뉴스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