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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단상] 복음은 열매 맺게 합니다.(골1:3-8)_세계를 품은교회 김시동 목사

복음은 열매 맺게 합니다.(골1:3-8)

세계를 품은교회 김시동 목사

사람들은 세상을 바라볼 때 각자의 경험과 문화와 사상과 철학이라는 안경을 끼고 바라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다른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봅니다.
바라보는 시각을 우리의 경험과 철학과 문화라는 안경을 끼고 바라보 는 것과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바라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이 말을 쉽게 표현하면 한 번 같이 할까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환경보다 위대하신 하나님, 세상은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나의 지금의 시간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지만 하늘을 누리고 사는 자들이다. 성경적 가치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네 그렀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법과 상황 가운데 살아가지만 그 것 

에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은혜를 하늘의 도움을 누리고 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은혜를 더해주시고 계십니다. 

지금 바울은 골로새서를 로마의 감옥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환경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 어처구니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 바울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고 하늘에 속하여 갇히지 않는 복음을 멀리 떨어져 있는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참 어려운 일도 많고 신앙적으로 모여서 예배 하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안타까운 일도 많았지만 그로 인해서 인터넷, 온라인과 줌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전 세계가 가까워 졌고 우리도 그 동안 선교지를 가거나 오셔야만 볼 수 있었던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말씀과 간증을 들었습니다. 

또한 줌을 통해 멀리 있는 성도들이 새벽예배와 공적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전세계 선교사님 목사님 사모님 사역자들과 말씀과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은혜도 누렸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시고 우리를 돕고 계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우리는 이렇게 모여 예배 할 수 있음이 너무나 감사하고 어느 것 하나 그냥 되어 진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에베소에서 바울에게 복음을 듣고 변화된 에바브라가 뜨거운 마음으로 에베소에서 160킬로 떨어진 골로새 고향에 돌아와 교회를 세우고 복 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렇게 세워진 교회가 바로 골로새 교회 입니다. 

– 마사이 사역 초기 1년에 한 두번 씩 저희 선교 사역지를 방문하는 마사이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이 분은 영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고 그래도 잘 나가던 목사님이셨습니다. 영국에서도 꽤 큰 교회에서 목회의 자리도 요청 받으신 분이십니다. 또한 케냐에 돌아와서도 나이로비에 신학교 교수 자리가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마음 가운데 계속 케냐의 밀림 사막 가운데 원시부족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가족, 친족 자신의 부족인 고향 마사이 사람들이 생각이 나서 좋은 자리를 포기하고 마사이 지역을 걸어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이십니다. 마사이 지역이 케냐와 탄자니아 전 지역에 퍼져 있어서 그 곳을 다 다니다 보면 1년에 1번, 2번 저희 사역지에 와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세상의 가치와 시각으로 보면 참 바보 같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가치 성경의 안경을 쓰고 보면 정말 귀한 분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분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성공과 행복과 부자라는 목표만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조금 힘들고 어렵고 욕을 먹을 찌라고 주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선택하고 계십니까? 

이 골로새 교회에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졌는데 영지주의라는 이단 사상이 들어와서 교회를 시끄럽게 하였습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 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인데 영적인 지식들을 통해 구원을 받아야 한다. 그 영적인지식들은 할례를 받아야 하고 어떤 종교적 행위를 해야 한다. 육체는 악하고 영은 선하다. 그래서 육체는 막 살아도 된다는 세상의 이원론으로 교회를 시끄럽게 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말에 교회에 요동하고 마음이 흔들리고 그런가 하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참 신기한 것이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복음의 수고를 한 에바브라를 무시하고 나중에 슬그머니 들어온 세상의 사상과 이론과 이단적 사상을 사람들이 더 따르고 마음에 요동하였다는 것입니다. 진짜 신앙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왜 흔들리고 요동하는지 아십니까? 믿음의 뿌리가 얇기 때문입니다. 

오늘 바울은 믿음의 뿌리가 깊어지길 소원하며 골로새교회에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복음은 열매를 맺게 합니다. 복음의 열매를 맺으십시오. 그 열매가 무엇인지 오늘 성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것은 4절 믿 음과 사랑 5절 소망 이라고 말해줍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 아닙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살아 계시다면 이 열매들이 맺어져야 합니다.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열매들을 맺어야 합니다. 

1. 감사로 시작하는 삶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 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바울은 지금 골로새 교회의 문제 때문에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 러나 그의 시작은 감사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떨 때 감사를 합니까? 누가 나에게 밥을 사 줄 때가 감사합니까? 아니면, 믿음이 없던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 된 것이 감사합니까? 어느 쪽이 더 감사가 되십니까?-믿음이란 시선의 안경으로 봅시다-그럼 우리가 더 얘 쓰고 힘써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밥 사주는 일입니까?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까?
우리는 보통 뭔가 생겨야 감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혼이 변하고 믿음을 가질 때 가슴 속에서부터 감사가 차 오릅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이 믿음의 사람 된 것 때문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골로새 교회가 선교 헌금한 것 때문이 아니라 그들 안에 믿음이 생긴 것 때문입니다. 

이 본문은 감사에 대해 말하되, 감사의 수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감사하고 있습니까? 나는 무엇을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이것이 인생의 수준입니다. 감사의 수준이 인생의 수준입니다.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좋은 것 받은 것 감사하고 기쁜 일 생긴 것 감사하고, 직장에 승진한 것만 감사하면 그 정도의 수준인것 입니다. 

안된 것도 감사하고 잘못 된 것도 감사하고 어러운 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탄자니아 고마문구 목사님(사모님 한국분) 강도를 당해서 큰 칼에 오른 눈을 찔려서 실명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고백은 그래도 감사였습니다 두 눈을 잃치 않고 하나만 잃은 것을 감사했고, 조금만 더 깊이 찔렸으면 생명도 위험한데 생명도 지켜주심을 감사했습니다. 또 그래도 또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를 했습니다. 감사를 잃어버려 불평이 나오기 시작하면, 마음이 굳어집니다. 그래서 내가 지옥의 삶을 살게 됩니다. 바로 감사가 인생의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2.믿음의 열매는 맺는 삶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복음을 받아 들이면 믿음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저도 처음 교회 나왔을 때는 어떤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 어떤 것은 믿어지고 어떤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믿음이 생기고 믿음의 열매들이 맺어지자 성경이 100%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게 되었다. 그리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히11:1-2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은 당장은 눈에 안 보이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환경적으로는 될 수 없지만 믿음의 눈을 들어서 사실로 받아들이고 바라고 가면 결 국 그 일이 이루어지고 사실이 되고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믿으면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우리교회가 개척 할 때 부터 선교사님들과 선교사 자녀들을 돕고 선교 지를 방문하고 선교하는 것을 꿈꾸며 기도 할 땐 말도 안됐습니다. 저희 가정 4사람과 조카 전도사님 한 명이 시작한 교회인데 그 때 부 터 믿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랬더니 14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이 8 곳에 선교지에 후원하고 선교하고 있습니다. 선교사 자녀들도 돕고 있 고 멕시코 선교사님은 파송하였다. 믿음의 꿈 대로 케냐 선교사님을 2 번 과테말라 선교사님을 3번 초청해서 쉽의 시간을 드리고 은혜를 나 누었습니다.


4월25일-5월 11일까지 제가 우간다와 케냐를 방문하는데 그 때 아프리카 선교사님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해 식사 대접하고 후원하기 위해 1만불 프로젝트를 합니다 말도 안되죠.
그런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 들을 돕게 다는데, 그 분들에 맛있는 식사대접하며 하나님의 위로를 전달하는 통로가 되겠다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복음 전하는 자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3. 사랑의 열매 맺는 삶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복음 받아들이고 믿는 자 전하는 자는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2가지의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입니다 

이것이 순서가 바꾸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온 마음 다해 온 힘 다해 온 목숨 다해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해야 해야 합니다. 이웃을 가장 사랑하는 방법은 돈을 주고, 먹을 것을 주고, 입혀주는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나의 사랑을 가지고 나에게 있는 사랑으로 가지고 가면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왜냐 하면 그 분이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사랑 자체이시기 때문입니 다. 그 분 안에 거할 때 그 사랑이 흘러넘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을 받아서 사랑해야 합니다. 

단기 선교 여행을 적극 추천하고 같이 가자고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세상을 사랑 하시는 하나님을 선교지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과테말라 단기 선교 여행을 가면 그 들이 와서 고백합니다. 너무 감사 하다고 “교회에서 보내 준 장학금으로 공부하여 졸업하게 되었다고 몇년 동안 하나님께 기도 하였는데 응답이 없었는데 당신들이 와서 이렇게 장학금을 주고 선교 헌금을 주니 당신들이 하나님이 보내주신 응답이라고”.. 이 이야기를 들을 때 나눌 때 마다 가슴이 먹먹하고 코 끝이 찡합니다. 우리가 무엇이라고 이들의 응답으로 사용하시는지? 단지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찾아 갔었을 뿐인데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도구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순종하여 갔을 뿐 인데 하나님이 일하시고 역사하시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믿는 자, 받은 자라면 이제는 사랑의 열매가 맺혀야 합니다. 

사랑에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면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면 이웃을 위해 수고하고 노력합니다. 사랑에는 우리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길 축복합니다. 

4.소망의 열매를 맺는 삶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사람에게 소망이 없어지면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소망과 희망이 우리를 어떤 어려움도 견디게 하고 이기게 합니다. 그런데 복음으로 사는 자는 이 땅이 소망이 아니고 하늘이 소망입니 다. 하나님의 나라에 소망이 있습니다.이 땅에 소망이 있는 사람은 이 땅에 투자 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소 망이 있는 자는 하늘에 투자를 합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소망을 두십니까?
부자가 되는 것? 누구와 결혼하는 것? 좋은 대학에 가는 것? 유명해 지는 것?
저는 저희 교회 청년들이 참 자랑스럽고 감사한 것이 그들이 소망과 꿈을 들어보면 놀랍습니다.
한 형제는 선교지에 교회와 집을 짓고 싶어서 건축 관련 학과를 선택 해서 졸업했고 다른 형제는 선교사님들께 그리고 교회 성도님들께 목 사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완전히 끝나서 예전처럼 절기에 뷔페 음식을 나누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때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성도들에게 봉사하고 싶어서요.
어떤 자매는 선교지를 가보니 선교지 어디나 교육이 필요하고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어서 교육학을 선택하고 대학에 간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소망과 꿈을 가지고 계십니까? 내가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즐거 움이 되길 원하고 계십니까? 천국에서 누릴 기쁨과 상급을 바라보고 그 소망으로 살아가십니까? 아 니면 이 땅에 소망을 두십니까?
하늘 소망으로 살아갑시다. 

5.은혜를 깨달으면 성장한다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 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 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우리는 어떨 때 신앙이 자랍니까? 은혜를 깨달을 때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은혜를 깨달을 때부터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 전체가 은혜, 우리의 모든 환경이 은혜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고린도전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깨닫게 하려고 성령님이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충만 = 은혜충만 = 감사충만, 성령 충만하면, 은혜로 주신 것을 깨닫게 되고, 그래서 믿음이 성장하고, 감사하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6절 초반 절에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먼저 복음을 말씀을 들어야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상한 부분 없습니까?
식물은 자라서 열매를 맺습니다. 감나무도 2-3년 자란 다음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라고 말씀하신다. 듣고 감사하면, 감사의 열매를 맺는다, 사랑하면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인내하면 열매를 맺는다. 그러면서 신앙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장하고 열매 맺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맺으면 자라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열매를 맺으면 자랍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됩니다. 그러면 성장합니다.
은혜를 깨달으면 뜻은 은혜를 감사한 것입니다. 은혜를 감사하지 않으면, 은혜를 베푸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입술의 고백과 마음의 고백과 행동의 고백 같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십시요.
감사하면, 더 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지난번 TWU 한인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서 10명의 아이들이 저희 집에서 1박2일을 했습니다. (PK.MK포함 )우리 집에서 엄마 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집밥을 해주고, 피자를 사주고, 스시를 사주고 1박2일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모두 감사하다고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그중 한 아이가 그 다음주에 딸 예찬이를 통해서 배즙을 사서 보내 왔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선물을 드린다고. 그 정도는 저도 사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 행복하고 기쁘고 다음에 또 더 많이 해주고 싶습니다. 하나님도 똑같지 않을까요?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는데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감사의 예물을 드릴 때 더 해주고 싶지 않을까요?
사람은 다 은혜입니다. 다 소중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셨구나라고 고백하십시요, 귀하게 여기면 더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6. 좋은 일꾼은 관계 중심이입니다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 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내용이 무엇입니까? 에바브라를 소개합니다. 편지를 전달할 사람에 대해 좋은 말을 해줍니다.
이미 에바브라에게 배웠기 때문에 그냥 에바브라가 가져가도 된다고 해도 되는데, 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안 해도 괜찮은데, 긴 설명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도 바울이 에바브라를 사랑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상식 보다는 길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로새 교회에 써 보낼 주제만 생각하면 그렇게 할 필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이 볼 때, 에바브라가 좋은 일꾼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꾼은 사역 중심, 과업 중심, 목표 중심이 아닙니다. 좋은 일꾼은 관계 중심입니다. 일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사역하는 자가 좋은 일꾼입니다.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려는 것이 좋은 일꾼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을 받아 들이면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감사로 시작해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열매를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과 저는 복음으로 열매맺는 삶을 살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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