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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주택 부족 해결 위해 교회가 동참

늘어나는 주택 부족 해결 위해 교회가 동참

교회 소유의 땅에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온타리오주 안프리어(Arnprior, Ontario)에서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교회(First Baptist Church) 데이브 울톤(Dave Oulton) 대변인은 “아비가일(Abigail) 거리 건너편에 있는 10 에이커의 부지에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60개의 주택과 새 교회 그리고 일부 주거용 부동산이 들어설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10에이커 모두가 필요하지 않다. 우리가 가진 믿음의 일부는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사람들을 돌보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 계획은 모금 활동, 정부 보조금, 지방 자치 단체의 기반 시설 기부금 및 주택의 판매 금액 등으로 진행된다. 울톤은 “결국 각종 기금이 모여 최종 결과를 결정할 것이다. 부지 사용 계획에는 각 층에 8개의 유닛을 가진 4층 아파트 2개 동을 짓는 것으로 되어 있다.

울톤은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자금이 필요하다. 교회는 부자가 아니다. 정부가 필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빈곤 및 노숙자에 대한 활동(Greater Arnprior Community Council on Poverty and Homelessness)에 참여하는 조시 스캇(Josie Scott)은 “2021년 인구 조사, 6월에 완료될 예정인 도시의 주택 수요 평가, 10년 동안 주택 수요를 보여줄 UBC의 주택 필요성 평가 등을 보면 많은 주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빈곤위원회의 회원이었던 교회의 담임목사는 새 교회를 시작하기 전에 주택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교회 건물은 더 큰 공동체를 위해 지어질 것이고, 주중 지역사회 행사를 위한 넓은 공간도 마련될 것이며 어린이집도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

울톤은 “우리는 두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싶다. 왜냐하면 둘 다 지역 사회에 봉사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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