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신앙인의 대답은?
트리니티웨스턴대학(Trinity Western’s School of the Arts, Media + Culture)은 최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신앙과 AI(인공지능)의 상호작용을 탐구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목표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공적인 생활과 사적인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의 영향을 탐구하는 것이다.
발제자로는 미국 캘빈대(Calvin University) 컴퓨터공학과 데릭 슈어먼(Derek Schuurman 교수, 이스트 테네시주립대(East Tennessee State University)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 체이스 미첼(Chase Mitchell) 박사 등이 참석했다. 패널로는 영화 제작자이자 팟캐스트 제작자인 사리 마틴 컨셉시온(Sarey Martin Concepción)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교직원, 동문, 지역사회 구성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공유된 주제를 중심으로 비공식적인 소그룹의 교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예술, 음악, 비즈니스, 교육, 과학 등의 영역에서 AI와 관련된 연구와 경험, 실제 적용 사례를 나누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포함하여 성경적 세계관을 통합한AI에 대해 신앙적으로 응답하는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선한 질서에 뿌리내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이는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는 것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우리가 하나님, 우리 자신, 이웃, 환경을 사랑하는데 AI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 AI의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활용을 위해 중요한 성경적 가치와 규범, 덕목은 무엇인가?
- 인공지능은 계속 확장되고 이전에는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것이 우리 인간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인공지능의 시대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완전한 인간, 즉 하나님의 형상(창세기 1:26~28)이 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전문가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번영을 촉진하는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탐구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오용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