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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교회의 모습

코로나19가 바꾼 교회의 모습

코로나19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뉴노멀 시대가 노멀한 시대로 가고 있는 요즘 교회의 여러가지 모습도 바뀌어 가고 있다. 일회용 성찬 키트가 각 가정에 전달되어 온라인으로 각자의 장소에서 성찬식을 거행하고, 헌금 또한 온라인 헌금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밥 스미에타나는 브로드뷰 메거진에 이런 모습에 대해서 글 기고 했다.

요즈음 설교자들은 한때 예배의 주요 의식이었던 헌금 바구니를 전달하는 것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중단되었고, 계좌이체 등의 방법이 인기를 감안할 때, 헌금 바구니의 시대가 곧 끝날지도 모른다.

미국 플로리다(Florida) 탤라해시(Tallahassee)의 시티 교회(City Church)에서는 팬데믹 전에 이미 온라인으로 헌금하는 것을 시행했고, 많은 교회 성도들이 이를 이용했다. 성도들은 설교자가 교회의 사역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헌금 바구니를 전달했고 이어서 기도하곤 했었다.

딘 인세라(Dean Inserra) 담임목사는 “커피 대접, 주보 안내, 악수하기, 헌금 바구니 건네기 등 사람이 만지는 것과 관련된 모든 것이 사라져야 할 것처럼 보였으며, 성도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 고심했고 결국 교회 내에서 모두 제거했다.”고 전했다.

인세라(Inserra) 목사는 매주 드리던 대면 예배를 하지 못하는 것처럼 예배 도중 헌금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했다. 그는 사람들이 만약 교회에 갈 수 없을 때, 헌금을 그만둘지 아니면 그러지 않을지 궁금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팬데믹이 처음 일어났을 때, 교회 재정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려웠고 아직도 그 두려움은 충족되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헌금은 교회의 보편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 2006년 미국 National Conblications Study의 연구에 따르면, 성도 4명 중 1명(27%)만이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를 이용하는 헌금을 받아들였다. 이후 2018년까지의 조사에 의하면, 60.3%의 성도들이 웹사이트에서 헌금하는 것을 인정했다. 웹사이트에서 헌금을 하지 않은 39.7%의 성도들 중 많은 사람들은 앱, 신용카드 또는 다른 전자 헌금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ake Institute on Faith & Giving 연구소의 2020 COVID-19 관련 교단연구는 온라인과 전자 헌금을 비슷하게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팬데믹 전에는 73%의 교회가 이미 온라인으로 헌금을 받고 있었고, 그렇지 않은 교회 중 39%는 대면 예배 중단 후에 온라인 헌금 옵션을 서둘러 추가했다. 연구소는100명 이상 출석하는 거의 모든 교회들(94%)이 온라인 헌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는 반대로, 50명 미만의 출석자가 있는 교회의 절반 이상(54%)은 온라인 헌금에 대한 방법이 없다고 답했다.

일리노이주 모턴 그로브(Morton Grove, Illinois)에 있는 작은 기독교 연합교회인 세인트루크 기독교 공동체 교회(St. Luke’s Christian Community Church)의 엘리자베스 존스(Elizabeth Jones) 목사는 “성도들이 거의 수표를 보낸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30명 정도의 작은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팬데믹 동안 여러 모임의 방법을 생각해서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이 교회는 예배와 성경 공부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온라인 헌금을 허용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

존스 목사는 “일부 교회 신도들이 온라인이나 계좌이체 헌금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헌금 바구니를 건네는 의식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항상COVID-19 예방법을 강조하고 있는 존스 목사는 “팬데믹에 대한 명령과 권고가 시작되어 헌금 방법을 바꾸었으나, 이제 대부분의 백신을 맞은 상황에서 일부 성도들은 예전처럼 헌금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존스 목사는 또한 성도들 중 두 사람이 “제 앞에 헌금 바구니가 지나가는 것을 못 보면, 저는 헌금 드리는 것을 잊습니다.”라고 말했던 것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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