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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수줍은 리더십 온라인 세미나 개최한다

제2회 수줍은 리더십 온라인 세미나 개최한다

청년예비리더/직분자 양육의 필수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주최하는 “제2회 수줍은 리더십 세미나”는 청년 예비 리더와 공동체의 직분자로 세우기전 필수 양육 프로그램이다. 세미나는 온라인(줌)으로 4주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된다. 세미나 참여 대상은 사역자, 항존직분자(안수집사, 권사, 장로), 청년 예비 리더로 한다.

강사로 서는 양형주 목사는 “어느 시대나 전성기를 누렸던 제국이나 공동체에는 전설 같은 리더들이 있었습니다. 13-14세기 전 세계를 재패했던 몽골제국에는 징기스칸과 더불어 기라성 같은 리더들이 제국을 떠받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최고 전성기를 구가했던 다윗의 통치시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공동체나 전성기에는 훌륭한 리더가 많이 배출됩니다. 건강하고 흥왕하는 공동체에는 항상 훌륭한 일꾼이 넘칩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을 둘러보면 이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느 공동체든지 일할 사람이 부족합니다. 특히 연말 연초가 되면 일꾼이 부족해서 함께 할 리더를 찾느라 진땀을 뺍니다. 함께하면 잘 감당할 것 같아 용기를 내어 부탁하면 자신은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정색하며 거절하기 일쑤입니다. 많은 사람이 리더의 자리를 부담스러워하며 거절하는 이유는 리더는 모든 것이 갖추어진 이상적이고 완벽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일종의 고정관념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완벽해서 이런저런 것을 갖추어야 된다는 식의 리더십 자질론은 상당수의 자원자를 부담스럽게 하고 중도에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리더가 되어도 한해의 중간이 지나면서 리더들은 지치게 되고 감당할 용기를 잃고 중도에 포기하게 됩니다.”

“이번 세미나는 공동체의 영적 리더십을 격려하고 하반기에 다시한번 리더를 견고히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교회의 직분자라는 이유로 맡겨진 리더의 자리가 부담스러운 이들은 한해의 하반기가 되면서 힘이 빠지게 된다. 이때 리더를 포기하려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이들을 왜 리더로 세우셨는지를 알게 되면 리더들은 용기를 얻고 힘을 낼 것이다. 이때 지친 리더가 기쁘게 주님을 따라가도록, 생각과 마음을 전환하는 격려와 소망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줌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4주간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첫째주는 “수줍은 나, 리더가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수줍은 리더십이 무엇이며 리더십 역동이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주는 “하나님은 수줍은 리더를 어떻게 세워 가시는가”라는 주제로 수줍은 리더를 세우는 하나님의 방법을 살펴본다. 이 과정을 이해하면 리더가 될 이들이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갈등도 자연스러운 성화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되며, 사람을 바라보기보다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더 깊이 있고 성숙한 리더의 토대를 마련하는 자양분을 삼게 될 것이다. 셋째주는 “수줍은 리더의 신실함과 지혜”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리더는 어떻게 준비되어야 하는지를 다룬다. 청지기인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게 된다. 마지막주는 “통해야 리더다”라는 주제로 접근한다. 리더가 부담스러워하는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살펴본다. 특별히 영적 커뮤니케이션의 토대가 되는 대내적 커뮤니케이선과 이를 기초로 한 대인커뮤니케이션을 다루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원론적인 이론을 소개하고 나열하는 세미나가 아니라고 양형주 목사는 말한다. 실제로 현장에서 리더십을 세우는 과정에서 얻은 사역의 원리와 통찰을 담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미나에서 살펴본 내용을 현장에서 직분자나 항존직 훈련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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