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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리더를 깨우라! <제3회 청년 세미나 안내>

잠자는 리더를 깨우라!

새해가 되면 청년대학부 안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청년대학부 담당 목회자가 새로 부임하거나 리더 및 임원단이 새로 선출되어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나름대로의 포부와 소망을 품고 힘차게 시작하지만, 예기치 않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로 종종 중간에 낙담하거나 시험에 들 때도 많다. 또 리더십이 원활하게 이양되지 않거나 중간에 공백이 생길 경우 공동체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청년부의 리더인 회장과 부회장 총무 등 임원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막연히 대략적으로 알고 준비하는 것과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앎을 바탕으로 준비하는 것은 큰 차이를 가른다. 또한 청년부 소그룹 리더도 소그룹을 맡게 되며 일어나는 현장의 고민과 갈등을 사전에 알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새롭게 리더가 선출되고 임명되는 연초에는 청년, 대학부 공동체의 기둥과 같은 청년 리더들이 체계적이고 튼튼하게 세워져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년 리더는 사역의 최전방에서 그리스도의 영적 군사들을 이끌고 전쟁을 수행할 야전 지휘관과 같다. 청년 사역의 승패는 훈련받고 준비된 리더들이 얼마나 든든하게 사역을 감당하느냐에 달려 있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리더들은 현장에서 사역과 맞부딪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사람들로부터 오해도 받고 상처도 입는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실수가 공동체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기도 한다. 따라서 청년 리더는 세워짐과 동시에 청년 사역을 감당할 역량을 갖추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리더는 이론으로만 무장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별다른 훈련 없이 무작정 현장으로 보내져서도 안 된다. 분명한 이론적 기반 위에 실질적인 현장 수행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고민하는 가운데 바이블백신센터에서는 2023년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부 리더들을 위한 <제3회 청년리더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3회 청년리더 세미나>는 연초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대학부의 리더들을 건강하게 세워가는 구체적인 사역 원리와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16년간 청년리더사역의 교과서와 같은 책으로 한국교회 청년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양형주 저, 「청년 리더 사역 핵심파일」 개정증보판(홍성사, 2019)을 기초로 저자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 변화 속에 어떻게 청년리더 사역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20년 이상 축적된 저자의 사역 노하우와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다. 세미나 전에 이 책을 미리 읽어보거나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2023년 1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중간에 점심시간이 주어진다. 새롭게 청년부 임원을 맡게 된 청년부 임원(회장, 부회장, 총무, 회계, 서기 등)과 소그룹 리더, 부리더, 청년교사와 청년사역자가 단체로 함께 참여하면 모두가 실제적인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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