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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원주민 이해하기] 원주민들에게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 – The Royal Commission on Aboriginal Peoples

원주민들에게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 8 – The Royal Commission on Aboriginal Peoples

RCAP(왕립 원주민 위원회)는 캐나다 원주민이 직면한 역사적, 현대적 문제를 다루기 위해 1991년 캐나다 정부가 시작한 포괄적인 연구를 말한다. 위원회의 임무는 원주민과 캐나다 정부 간의 관계를 조사하고 화해, 자치 및 사회 정의에 대한 권장 사항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왕립 원주민 위원회는 1991년 8월 26일 의회 명령에 의해 원주민 공동체의 권리, 관계 및 조건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에 대한 오랜 우려와 요구에 부응하여 설립되었다. 위원회는 원주민(퍼스트 네이션스, 이누잇, 메티스), 캐나다 정부, 캐나다 원주민 및 북부 문제, 그리고 캐나다 원주민 전체 또는 일부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많은 문제를 조사했다. 이는 원주민과의 관계를 힘들게 하고 오늘날 원주민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국내 및 국제 경험에 뿌리를 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고자 했다. 또한 원주민 자치의 가능성을 결정하기 위해 정부와 원주민 사이의 역사적 관계에 대한 연구와 1763년 왕실 선언문, 인디언 법, 번호가 매겨진 조약 및 원주민 조약을 포함한 이전 계약의 법적 지위를 연구과제로 삼았다. 

 위원회는 토지 소유권 주장, 자치, 문화 활성화, 교육, 건강, 사회 및 경제 발전을 포함하여 원주민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문제를 조사하는 임무를 맡았다. 목표는 원주민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RCAP는 원주민, 전문가, 조직 및 대중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연구 및 협의에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청문회를 열고 증언을 수집하고 연구를 수행하며 원주민 공동체의 다양한 관점을 경청했다. 위원회는 1996년에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람 대 사람, 국가 대 국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5권과 수많은 권장 사항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원주민이 직면한 문제에 기여한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요인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했다. 

 RCAP의 권장사항은 토지권, 자치, 교육, 문화 보존, 정의 및 경제 개발을 포함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었다.  보고서는 원주민과 캐나다 정부 사이의 관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상호인정, 존중, 자결을 기반으로 한 국가 대 국가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RCAP는 즉각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공개 담론, 정책 토론 및 원주민 권리 옹호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위원회의 권고 사항 중 상당수는 현재 진행 중인 화해 과정과 캐나다 원주민 권리 인정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왕립 원주민 위원회는 원주민이 직면한 역사적 불의를 강조하고, 원주민 고유의 필요와 열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화해, 원주민 자치, 원주민 인식을 위한 후속 노력의 기초에 기여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발표 했다.  

 그러나 왕립 원주민 위원회로 위촉된 5명의 위원은 6천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하여 96개의 First Nation 커뮤니티를 방문하고 178일 동안 공청회를 열었으며, 이후 20년간 지속적인 토론과 공개 담론이 있었지만 2016년 20년 기간의 마무리에 관한 인터뷰에서 보고서 위원 중 한 명인 Paul Chartrand는 별로 변한 것이 없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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