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년 이야기] 욥기의 희년과 하나님 나라(1)
욥기의 주제는 의인의 고난이다. 의인이 왜 고난 받는가? 이것은 난제이다. 풀기 어려운 문제이다. 이 질문을 안고 앞으로 욥기를 희년과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상고해 보자.
욥 1:1-3, “1.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욥 1:1)이다. 욥에 대한 이 평가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다시 한 번 확증된다. 욥 1: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그리고 욥은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큰 부자로서 양을 칠천 마리, 낙타를 삼천 마리, 소를 오백 겨리, 암나귀를 오백 마리나 갖고 있고, 종도 많이 거느리고 있다. 또 그는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욥 1:3)이다. 여기서 ‘훌륭한’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가돌’인데, 그 기본 의미는 ‘위대한’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욥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자인 것이다.
그런데 사탄이 하나님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욥 1:9)라고 주장하며, 하나님의 허락 아래 욥이 자녀와 소유를 모두 잃게 만든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송한다.
욥 1:20-22, “20.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21절,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는 욥의 말은, 자신의 모든 자녀와 모든 재산을 잃는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 순도의 신앙 고백이다. 이 고백을 하나님도 인정하시고 높게 평가하신다.
욥 2: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그러자 사탄은 하나님께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욥 2:5)라고 주장하며 하나님의 허락 아래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욥 2:7) 한다. 그러자 욥은 고통 가운데서, 자기 아내로부터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라는 극언까지 듣게 되지만 그 말을 어리석은 말로 간주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입술로 죄를 범하지 않는다(욥 2:8-10).
이와 같이 욥은 위대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본받아야 할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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